[천안 터미널 호텔 추천] 신축컨디션 깔끔하고 아늑한 호텔캄캄

오늘은 천안 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호텔캄캄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 💛

오픈한지 1년이 넘은 작은 호텔인데도 룸 컨디션이 신축보다 더 신축같은 호텔이어서 극강 추천하는 호텔.

나는 비흡연자이기도 하지만 원래 냄새에 민감해서
텁텁한 냄새, 물비린내가 조금이라도 나면 힘들어한다.
한번 가보자 가보자 하다가 천안 갈 일이 생겨 원래 천안 갈 때마다 묵는 신라스테이를 포기하고 간 곳.

일단 들어오자마자 담배냄새 없다.
이 룸만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개코인 내가 못느낄 정도.

넓지도 좁지도 않은 룸이었는데 침구가 한 눈에 보아도 편해보인다.
사진이 조금 더 좁게 나왔으니 참고하시길!

요새는 넓기만 하고 먼지 쌓여있는 호텔들보다는 이런 아늑하고 관리 잘 된 깔끔한 호텔들을 찾게 된다.

침구는 이런 작은 모텔급 호텔 치고는 상위1%수준의 아늑함이었다.
더 한 침구를 원한다면 5성급으로 가는 게 맞음 ... 😁

유일하게 아쉬웠던 창문과 뷰.
사실 천안 터미널 근처에 뷰 좋은 호텔은 없으니 이정도도 만족이다.

뷰는 그렇다 치고 창문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살짝 답답할 수 있음.
블라인드라 아침에 빛이 새어나오는 것도 아쉬웠지만 그래도 만족.

룸 컨디션이 워낙 괜찮다보니 전체적으로 다 만족스러워 보인다.
천안 자주 가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천안에서 컨디션 좋은 호텔 찾기 쉽지 않기 때문..

제발 천안에 5성급 호텔좀 지었으면 🥲

넓진 않아도 공간 활용을 잘한듯보인다.
자기전에 야식을 꼬옥 먹는 스타일이라 테이블이 넓고 의자가 편해야 좋은데 딱 안성맞춤,,

용품들도 깔꼼깔꼼
물론 치약칫솔 로션 등 전부 내것을 챙겨오기때문에 제공되는 일회용품들에 신경쓰는 편은 아니다만, 그래도 이쁘게 나오면 괜시리 기분 좋음.😁

화장실도 냄새없이 깔끔하다.

기대 없이 간거기에 더더욱 만족했던 호텔캄캄.
앞으로도 천안에 이런 호텔 많이많이 생겼으면 싶다.

아마 이제 천안올때면 캄캄이나 신라스테이 둘 중에 예약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