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쉬고있다가 TV를 틀었는데 마침 다큐멘터리 3일 프로가 방영하고 있었다. 헌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 나왔는데 코로나로 인해 단체헌혈은 물론 개인헌혈까지 줄어들어 피가 많이 부족하다는 얘기.. 사실 창피한 얘기일지 몰라도 난 20대 후반이 되도록 헌혈을 해본 적이 없다,, ㅠ_ㅠ 핑계라면 핑계인데 어릴적부터 검사할때마다 맥박이 늘 100이 넘어왔다. 하지만 요즘 혈압도 낮아지고 맥박도 안정적인 것 같아, 이번 기회에 인생 첫 헌혈을 도전해보기로 했다. 어플로 찾아보니 당일 예약이 뜨지 않아 우리집에서 가까운 헌혈의집에 전화를 걸어 혈장 헌혈 예약을 할 수 있을까 말씀드렸는데 당일예약은 안되지만 오늘 예약하신 분들이 많지 않아서 예약 없이 와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대답! 방문 전,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