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의 마지막 밤에는 제주 골든튤립 호텔 에서 숙박을 하였는데, 마침 이 호텔 바로 앞 제주크랩잭에 버금갈만큼 인기 많은 맛집이 있다하여 찾아가보았다. 내가 간 맛집은 독고집. 고깃집이다. 워낙 인기좋은 맛집인지라..대기는 필수였는데 제주크랩잭처럼 예써라는 어플을 통해 쉽게 현재 대기현황을 볼 수 있었다. 독고집은 모바일로 대기 줄서기가 가능하여 바로 앞인 골든튤립호텔 안에서 시원하게 에어컨 바람을 쐬며 줄서기를 하였다. 사실 저녁식사를 하기 직전 지환이네해산물 이라는 핫플레이스(?) 맛집에 이미 다녀온지라 크게 배가 고프진 않았다. 게다가 그 곳에서 단짝과 살짝 다퉜고 내 몸이 많이 좋지도 않아서 사실 저녁 먹을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단짝이 화해를 하려고 했는지 예써어플로 줄서기 한 화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