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의일상x베리

오늘 포스팅 할 곳은 대전 강릉칼국수. 사실 나에게 강릉칼국수 하면 유성본점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런.데 최근에 가려고 방문했는데 가게가 사라져있었다. 그렇게 유명하고 맛있는 곳이 도대체 왜 ?????? 의문을 가득 안고 혹시나 해서 월평동에 전화를 해보았다. 월평동은 가보질 않았지만, 월평동에도 강릉칼국수가 있다는 사실은 알고있었다. 월평동은 운영을 하고있다는 대답을 듣고 월평으로 향함. 월평동 강릉칼국수에 도착해서 얼른 주문을 했다. 유성본점 경험에 의하면 오징어 쟁반국수도 맛있긴 한데 개인적으로 두부를 너무 좋아하기에 두부두루치기를 일단 시키고 사리를 추가했음. 예상과 다른 일정으로 멘탈이 살짝 나가 메뉴판을 깜빡했다. 8월에 다녀왔고 두부두루치기 (소) 14,000원 +사리추가 3,000원 ..

오랜만에 봉명동에 다녀왔다. 8월이면 한참 더울 시기였는데 평소같았으면 집 밖으로 나갈 생각 조차 하지 않았겠지만 단짝이 불러내어 다녀오게 되었다. 계획적인 단짝은 성공할만한 맛집만 검색하여 날 끌고가는데, 결론적으로 보면 이 곳도 굉장히 성공적이었다. 대전 봉명동 이자카야 " 고쿠 " 17시 오픈인데 딱 맞춰 가진 않았고 내 기억상 한 18시는 되어서 도착한 것 같다. 그래도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손님이 꽤나 있었다. 먹다보니 나중엔 안에 테이블이 꽉 차는 일까지 벌어짐. 가게 자체가 작은 편이기는 하나 인기가 많은 건 분명했다. 메뉴판 한우 1++ 야키니쿠 전문점이라고 쓰여있다. 메뉴는 간단했지만 다 먹을만한 것들이다. 사실 이자카야는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내가 생각한 흔한 이자카야 느낌이..

전주 한옥마을을 자주 오니 그만큼 한옥 숙소도 다양하게 다녀본 것 같다. 솔직히 기대보다 정말 별로인 곳들도 많았는데 아무래도 점점 많이 다녀보다보니 한옥숙소 보는 안목이 생긴 듯.. 이번에는 다녀왔던 한옥숙소 중 가장 넓었던 방이었다. 아무래도 우리는 2인이고 한옥숙소 자체가 좁다보니 엄청 넓은 한옥숙소는 가보질 못했었다. 이번에 내가 다녀온 한옥 숙소는 " 은행나무한옥 " (8월 중 방문) 사실 난 숙소 예약할 때 거의 야놀*를 이용하는데 야놀*같은 곳에는 은행나무한옥을 찾을 수 없어서 본 숙소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단짝이 인터넷으로 한옥마을 숙소를 찾다가 알아냈다고,, 역시 야놀*에 없는 보석 숙소들은 참 많은듯. 플레이스에 적힌 블로그 주소를 들어가보니 예약방법이나 방타입 등 설명..

전주 한옥마을은 작년부터 시작하여 정말 많이 다녀왔다. 도심인데도 불구하고 차량이 거의 지나다니지 않게 통제해놓으니 깔끔하고 예쁘게 꾸며진 도로를 편히 걸어다닐 수 있음. 한적함이 무기인 전주한옥마을에 가면 술집은 거의 필수로 가게 되기에, 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술집도 다양하게 많이 가보았는데 내가 가본 전주 한옥마을 술집 중 가장 뷰가 좋았던 술집! 전주 한옥마을 [전주는전주] (모든 숙박/맛집 포스팅은 내돈내산) (8월초에 방문했을 당시 찍은 사진들이라 내부 인테리어나 세부 메뉴 등 달라졌을 수 있으니 다양한 리뷰들을 보고 판단하시는 것을 추천함) 단짝이 검색 후 나를 데리고 간 곳인데 전주한옥마을 내부에서도 굉장히 찾기 편하고 번화한 곳에 있었다. 1층은 마시랑게 카페를 운영하는 것 같았고 1층에서..

작년부터 가기 시작한 전주 한옥마을 😊 작년부터 얼마나 다녔는지 유명하다는 맛집을은 거의 정복했는데 이번에는 유명한 맛집들 중 가보지 않았던 전주 베테랑칼국수 에 방문해보았다. (#8월에 방문했음) 베테랑 칼국수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135 영업시간: 9~20시 전주 한옥마을 내에 위치함. 유명한 맛집 답게 손님이 저엉말.. 정말 많았다. 비어있는 테이블이 없는 정도! 그래서 내부는 찍기 어려웠다. 칼국수 2개와 만두 반반 주문. (반반 주문해도 추가금 없던 걸로 기억) 기본반찬 쏘쏘 칼국수.. 양이 굉장히 많았다. 김가루가 많아서 "밀가루에 김가루 많이" 까지 자칫 비리게 느껴질 수 있겠다 싶었는데 나는 김가루 자체를 좋아해서 오히려 좋았음 면이 살짝 얇아서 먹기 편했고 면 자체도 맛있는..

인천 영종도에 갔다가 방문한 쌈밥 맛집 😀 사실 원래는.. 고목정을 가려고 해서 간건 아니다. 해송쌈밥이라고 리뷰 정말 많은 곳이 있어서 그 곳을 가려고 했는데, 마침 단체손님들이 가게 전체를 예약을 하셨는지 대형 차량에 내려 줄지어 들어가시는 걸 보고 발걸음을 돌렸다는 슬픈 이야기.. 아무튼 대안책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여 들어간 곳이 영종도 고목정쌈밥 이라는 곳이다. 일단 정신없이 착석을 하고 보니 여기도 손님이 많았다. 뒤늦은 검색에 따르면 여기도 인기 맛집 😊 다행이었다. 사실 예전엔, 리뷰 많다고 맛집이냐 그냥 아무데나 가자 식이었는데 데이터가 쌓이다 보니.. 그래도 인기 있는 맛집이 실패 확률이 그나마 낮다. 제육쌈한정식 2인 주문 (1인 16,000원) 밑에 있는 제육(소인) 귀여웡ㅋㅋㅋㅋ ..

찐배네꽃갈비는 저엉말 유명한 꽃갈비 고깃집이다. 아산에 본점이 있고 천안 불당동에 또 하나 있는데 몇 개월 전 아산에서 먹고 감동 받아서 이번에 천안점도 방문했다. 당연히 내돈내산 😎 아산에서 1시간 넘는 웨이팅을 겪었기에 어느정도 인기가 있는지는 알았던 상황. 천안불당점 또한 웨이팅이 심하다고 미리 보았기에 이번에는 오픈시간 딱!!! 맞춰서 바로 방문. 1등으로 들어가서 텅빈 가게였는데 주문하고 고기 기다리는 동안 손님들 계속입장.. 일찍오길 잘했다.. 아산에서는 처음부터 꽃갈비 1kg를 시켰었는데 천안에서는 꽃갈비 500g 그리고 에레이갈비 500g 이렇게 시킴! 총 2인분 이상 주문하면 된장찌개 주신다고 한다. 가격은 8월 기준 간단하지만 맛있는 밑반찬. 특히나 마른김이 가장 마슷..💞 고기와 싸먹..

바르미 샤브샤브는 전국에 체인점이 있는 유명한 샤브샤브집인데 나는 이번 안양에 있는 바르미로 첫 입문했다,, ㅎ 이 가격에 이런 알찬 구성으로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가성비 너무했던!!! 바르미 샤브샤브 롯데평촌점 리뷰 시작 🙂 내가 검색해보고 방문한 것은 아니고.. 내가 샤브샤브좋아하는 걸 잘 아는 단짝이 검색해줘서 방문. 샤브샤브를 좋아해서 샤브샤브 가게를 많이 다녀봤는데 막상 무한리필(?) 샤브샤브집은 많이 다녀보질 못했다. 이 날은 내 기억상 8월의 어느날 일요일 점심에 방문한 것으로 기억함!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가격은 아주 저렴한 편. 가게가 아주 넓었는데 손님도 아주 많아서 가게 내부 테이블들은 찍을 수 없었당. 암튼 넓음! 일단 처음 놀랐던 사실은 샤브샤브 말고 일반 뷔페식 음식들이 저..

며칠 전, 안양유원지에 다녀오느라 방문했던 안양! 보은장에서 백숙 맛있게 먹고 숙소로 방문한 안양 에버덴 호텔. 주말은 안양유원지 인근 호텔들이 예약이 힘들어서 내 체감상 살짝 거리가 있는 호텔로 예약했는데 막상 가니 가깝네 ...? 택시타도 얼마 안나오는 아주 가까운 거리였다. 로비 깔꼼. 좁지만 관리는 꽤 하는 듯 보이는 호텔이었고 사장님인지 직원분이신지 프론트에 계신 분도 친절하셨다. 708호로 입실,, 이당시 입실 시간이 이른 편은 아니었지만 난 오후 늦게 보은장에서 백숙을 먹고 카페와 술집까지 다녀왔기에 괜찮았다 🙂 오.. 사람 많은 유원지 근처이기도 하고 워낙 사진과 다른 호텔들이 많아서 기대 안했는데 사진보다 훨씬 나았음 침구도 깔끔, 편할뿐더러 조명도 은은하니 좋았다. 너무 어두워도 답답하..

전국 각지를 자주 돌아다니다보니 웬만한 곳들은 다 가봐서 지겨웠던 상황,, 도심에서 밥먹고 술먹는 게 뻔한 루트이다보니 새로 생각해본게 계곡식당 ! 물론 계곡식당들을 살면서 자주 많이 가보았지만 제대로 된 계곡 식당! 유명한 계곡식당을 가고 싶었다 😎 그래서 여름인 언제가도 웨이팅이 있다는 경기도 계곡식당의 성지 안양 보은장에 다녀왔다. 이미 알던 곳은 전혀 아님. 검색히다가 여기가 그렇게도 유명하다길래 다녀옴. 안양은 갈 일이 전~혀 없는데 보은장때문에 안양까지 갔다. 안양유원지에 있다고 해서 흙길로 한참 들어가야 있는 한적한 느낌으로 생각했는데 전혀 아님!!! 택시도 많고 길들도 너무 예쁘다. 안양역 근처에서 택시 타도 요금 별로 안나오니 뚜벅이도 매우추천 난 피크시간을 피해 오후 3~4시쯤인가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