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의일상x베리

저번주 다녀왔던 청주 뮤제오 호텔 💚 객실, 보테가레스토랑 저녁식사에 이어 오늘은 뮤제오 호텔의 조식을 소개해볼까 한다. 조식 이용시간은 7:00~10.30 (라스트 오더 10:00) 시간이 여유로워서 천천히 가려고 했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버린 내가 심심해서 단짝을 열심히 깨우는 바람에 7시 반 쯤? 먹으러 가게 되었다. 전날 저녁식사를 요 레스토랑에서 했는데 아침에 오니 분위기가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 이미 식사하시는 손님들이 몇 분 계셨고 조식 준비해주시는 직원 두 분 계셨다. 평가하는 건 아니지만 여긴 예쁘고 잘생긴 직원들만 뽑나봐.. 조식은 다른 호텔들처럼 뷔페식이 아니고 개인별로 나온다. 체크인 시 메뉴를 고를 수 있는데 아메리칸 브렉퍼스트/오믈렛 두 종류가 있다. 음료는 주스/차/커피 중에 ..

저번주 다녀왔던 청주 뮤제오 호텔💚 사실 저녁식사는 호텔 내부 레스토랑이 아닌 호텔 근처에서 해결하려고 했지만, 아무리 폭풍검색을 해봐도 내가 원하는 분위기의 식당은 없어보였다. 결국 가장 평이 좋았던 뮤제오 호텔 2층에 위치한 보테가 레스토랑 방문. 숙박 예약 당시 조식도 같이 예약했기에 다음날 아침에도 방문했던 보테가 레스토랑인데, 저녁시간대와 아침시간대 분위기가 신기하게도 아예 다름! 일단, 손님이 정-말 많다. 레스토랑 자체 크기가 작아서 그렇게 느낀건진 모르겠지만 꽉참...평일인데도 꽈악참.. 가족손님들도 많고! 딱봐도 투숙객 아닌 분들이 저녁식사로 많이 오시는 것 같았음. 가격도 부담없을뿐더러 분위기까지 좋으니 인기가 많은 맛집인 것 같았다. 리뷰만 봐도 손님 많으니 예약 필수라고 하던데 우리..

이 날은 유난히 충격적인 날이었다. 그냥 드라이브 하다가 장어가 생각이나서 제일 가까운 장어집을 갔는데 미친듯이 맛있었다. 그런데 왜 충격적이었냐고? 무한리필집이었거든.... 무한리필집인데 웬만한 장어집보다 맛있었다고... 오늘 소개할 무한리필 장어집은 충남 금산 황제장어나라. (당연히 내돈내산) 사실 여긴... 지도로 봤을 때 거리상 가장 가까워서 간건데 내비 찍고 가는 도중 급 검색을 해보니 안좋은 평이 은근 많았다. 무한리필집인데 막상 가보니 장어가 없다고 했다느니 친절도나 서비스가 별로였다느니... 솔직히 그래서 가게 앞에 주차를 하면서도 날선 마음을 가득 안고 들어선게 사실이다. 점심을 먹고 한 시간만에 생각난 장어인지라 점심시간이 끝나고 손님이 없을 시간에 방문함. 리뷰들 보면 손님이 너무 많..

곰탕을 좋아하는 내가 최근 정말 맛있게 먹었던 곰탕집은 금산에 위치한 가마솥한우진곰탕 ʕ·ᴥ·ʔ 5월 중순 경 스테이인터뷰(펜션)에 숙박하느라고 간 금산인데 다음날 퇴실 후 너무나도 배가 고파 곰탕집으로 찾아갔다. (여기도 단짝이 찾아준 곳,, 넘나 감사한 ENTJ) 난 인프피라 무계획....👀 생각보다 너무 넓었던 식당. 평일 점심에 방문하였는데 손님이 은근 있었다. 대형 가마솥에 24시간 이상 우려냈다는 곰탕 한우가 들어갔는데도 가격은 저렴한 편. 한우 소머리 진곰탕(9,000원) 2그릇 주문! 곰탕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곰탕 맛이지만 곰탕만큼 중요한게 김치 맛 😆 김치또한 보통 이상으로 맛있다. 정말 김치 마니아인데, 예전에는 양념 맛으로 먹었다면 이제는 배추 상태로 맛을 평가한다. 여기 양념은 ..

맛집 포스팅 할 때 제목에 "무조건 가세요" 같은 잡다한 말은 안쓰는데 너무너무 강추라 쓸 수 밖에 없는 곳... ʕ·ᴥ·ʔ 오늘 포스팅 할 곳은 아산에 위치한 찐배네꽃갈비 라는 고깃집이다. 난 아산에 거의 갈 일이 없어서 이번에 방문하며 이 가게를 알게되었지만.. 한 번 가보니 아산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겠구나 싶었다. 왜냐..? 진짜 사람이 미어터진다. 내가 살면서 가장 웨이팅을 길게 한 식당 기록 세움. (원래 웨이팅 하면서 까지 뭘 먹으려 하지 않음) 해 지기 전 도착한 식당이었는데, 대기하다보니 해가 저물어 어두울 때 들어갔다. 인기있는 식당이라는 리뷰를 보고 갔지만 막상 가면 그닥 인기 없는 곳들이 태반인지라 여기도 그런 줄 알았지..... 일찍가기를 추천한다. 방심하고 천천히 갔다가 한시간..

아산에 분위기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지중해마을 ʕ·ᴥ·ʔ 이 일대는 몇 년 전 까지도 주로 포도농사를 짓던 마을이었는데 디스플레이 산업단지가 대규모로 들어서면서 불가피 하게 이주하게 된 원주민들이 이곳으로 정착하여 새롭고 특징적인 지중해풍의 컨셉의 마을로 조성했다고 한다. 듣던대로 유럽 마을처럼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한 곳이었다. 점심 때가 되어 맛집을 알아보다가 발견한 멘야마쯔리 라멘집. 후기를 보니 아산에서 제일(?)맛있는 라멘집으로 소문이 나있는 모양이다. 이미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다. 우리가 온 이후에는 손님들이 더 들어와서 꽉찼다리.. 평일 점심인데도 손님 정말 많고나 👾 📋 메뉴판 📋 우리는 라멘 중에서도 매콤한 라멘을 좋아하기에 카라구찌라멘(9,000원) 으로 2그릇 주문 ..

오늘 소개할 곳은 천안에 위치한 고기 찐맛집인 석쇠마당이다. (∗❛⌄❛∗)ᕗ 이 날은 삼겹살이 당기지 않는 날이었는데 단짝이 하도 가자고 졸라서 따라나섰다. 찐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 꼭 가보고 싶었다고.. 나도 티스토리를 하는 입장이고 과거 네이버블로그도 오래 했었지만 블로그리뷰를 믿지 않는 편이라 (광고가 너무 많다...) 맛집을 검색하지 않는 편인데, 단짝은 무조건 검색파. 도착하자마자 든 생각.. 여긴 광고때릴 곳은 아닌 듯 보였다. 나도 검색을 해보니 20년이나 된 고깃집이라고 한다. 이 지역 사시는 분들이 어릴적 부터 다니던 고깃집이라니.. 그 자리에서 오랜 시간을 지키기 위해 맛은 필수겠지. 오겹살 2인분 주문! 1인분에 14,000원으로 비싸지 않은 금액이다. 소고기도 파니 메뉴판 참고하시..

나만큼 삼계탕을 자주 먹는 20대가 있을까..? ʕ·ᴥ·ʔ 싶을 정도로 나는 삼계탕을 자주 먹고 정말좋아한다. 삼계탕을 거의 먹지 않는 사람도 삼계탕을 찾게되는 시기가 슬슬 오고있다. 여름에는 원기충전으로 콩국수나 삼계탕을 많이 찾게되는데, 오늘은 삼계탕 마니아인 내가 감탄한 삼계탕 맛집 이사부삼계탕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한다. 천안에 왔는데 삼계탕이 당겨 삼계탕 맛집을 찾아보는데 유독 이사부삼계탕 리뷰가 많았다. 그래서 이사부를 검색해보니 이사부삼계탕이 천안에 두 군데 있었다. 쌍용동과 성정동. 같은 브랜드의 삼계탕집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더 가까운 성정동으로 가게되었다. (당연히 광고아님 내돈내산❗️) 내부는 생각보다 좁은 편이었다. 점심도 저녁도 아닌 시간에 방문했는데 이미 손님이 두테이블 있었다...

5월 첫 날 다녀왔던 천안 애슐리퀸즈 런치 가격대비 가성비 너무 좋았기에 포스팅 해보겠다. 내가 방문한 곳은 애슐리퀸즈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신부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쪽에 위치하고있다. (신부동 354-1) 깔끔한 입구 천안 사람이라면 이 위치를 모를 수 없을거다. 나는 천안 사람이 아닌데도 위치는 항상 알고 있었음. 우린 평일 오후에 식사를 했기에 1인당 17,900원 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갔다. 뷔페는 늘 호텔뷔페를 이용하는지라 너무 저렴하게 느껴졌다. 호텔 뷔페는 조식도 최소 2만원대이기 때문에... 런치가 끝나기 한 시간 전에 도착했기 때문에 당연히 음식상태가 최상은 아니었음. 어차피 내가 늦게 간거라 감안하고 간거니상관없었음. 애슐리 퀸즈가 이정도로 음식이 다양했었구나.. 애슐리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