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의일상x베리

'천안 맛집' 검색해서 리뷰 많은 순으로 보면 상위에 뜨는 천안 이고집 만두. 근래부터 지역마다 상위랭크는 한 번씩 꼭 가보자고 생각했기에 천안 이고집만두도 클리어 하고왔다. (올해 6월 방문했었다) 대충 어떤 지역에서 상위 랭크 정도 되는 유명 맛집들은 웨이팅이 필수. 살면서 웨이팅을 거의 안해본 나는 웨이팅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요새는 웨이팅 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고집 만두. 오전 11시 경 오픈하는데 (정확히는 11시 10분 인듯) 난 황금시간인 12시 넘어서 방문했기에 더욱 오래 기다림. 웨이팅만 한 시간... 개인적으론 아산 찐배네 꽃갈비 이후로 가장 긴 웨이팅이었다. 잘 참아준 단짝 고맙당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내부가 넓었다. 자리도 많은데 웨이팅이 한시간이라니.. 손님이 얼마나 많은지 알 ..

심심하면 놀러가는 천안. 청당동이 그나마 깔끔한 동네라 자주 가는데 딱히 먹고싶은 것이 없어 그냥저냥 방문한 청당동 족발집에서 순수 맛으로만 감동×1000 얻고 온 이야기. 당연히 내돈리뷰다. 족발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이긴 한데 너무 맛없는 족발집 또한 많다보니 지금까지 족발집 리뷰를 한 적이 거의 없다. 난 먹어보고 맛없거나 그저 그러면 리뷰 안함.. 내가 방문한 곳은 완미족발 청당점 방문했을 당시엔 몰랐는데 검색하여 찾아보니 전국에 체인점이 많은 족발브랜드였다. 외부 인테리어는 요새 많이들 보이는 가게 인테리어였다. 이런 인테리어는 대부분 포차나 냉삼집이 많더라.. 유행인가? 아무튼 아주 깔끔했다. 메뉴가 한상 개념으로 나온다. 우리는 마라라면 혐오를 하기에 반반으로 한상 (온족+불족) 38,90..

부산에 가면 꼬옥 먹어야 할 돼지국밥. 사실 돼지국밥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국밥에서 조금이라도 잡냄새가 나면 못먹음. 나같은 예민러에게도 맛있었던 부산역 "영동밀면&돼지국밥" 원래 부산 갈 때마다 다른 곳을 방문했었는데 이번에는 부산역 근처에서 머물렀기에 부산역쪽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이 곳으로 방문했음.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손님이 꽉 차있었음. 평일에도 이렇게 오는 사람이 많구나.. 손님이 많아서 안나오게 메뉴판 확대컷ㅋㅋㅋㅋ 손님들 나올까봐 내부 못찍었당 돼지국밥집에 단골로 나오는 밑반찬들이 나왔다. 배추김치 깍두기 고추 부추 마늘은 국밥집에서 자주보는데 무말랭이는 국밥집에서 오랜만에 보는 반찬 😄 나 무말랭이 조ㅇㅏ해... 돼지국밥 2개 시켰는데 금방 나온다. 사실 여긴 국밥도 맛있지만 밀..

부산은 언제 가도 참 멋진 도시 🌆 🖤 자연경관은 물론이거니와 건물들도 예쁘고 어느 식당에 가도 늘 친절했었기에 멀지만 자주 찾게 된다. 영도는 처음이라 살짝 걱정했는데 이번에도 단짝이 미리 찾아놓은 식당이 있어 방문했다. 영도에 위치한 횟집 청해수산. 영도 봉래시장에 위치한 청해수산! 시장 자체는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았고 한산하니 평화로웠음 vV 시장 안에 있는 횟집 치고는 규모가 컸다. 오잉...? 조용하던 시장이었는데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손님이 꽉 차있었다 ! 간신히 테이블 하나 남아서 거기 앉음.. 평일인데도 손님이 꽉 차있다니 모둠회 35,000원 짜리 주문. 이렇게 모둠회만 시켜도 매운탕,오뎅탕, 초밥밥 까지 먹을 수 있음.. 가성비 레전드.. 기본 찬들도 예쁘게 나온다. 저기 보이는 ..

오늘은 인천 차이나 타운에 위치한 중식당 맛집 연경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한다 ʕ·ᴥ·ʔ 전날 영종도에서 하루를 보내고 인천 차이나 타운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단짝에게 차이나타운도 보여줄 겸 짜장면도 먹을 겸 방문함! 우리가 방문한 중식당은 연경 이라는 식당인데 내가 평소 알던 중식당은 아니었고 영종도에서 차이나타운까지 차 타고 가는 길에 찾아본 결과 리뷰수도 많고 가게도 크며 평도 괜찮아서 이곳으로 고름. 이 날이 일요일이었던지라 사람이 저엉말 많았다. 나도 차이나타운은 정말 오랜만인데 이정도로 사람이 많을줄은 몰랐다.. 연경 건물는 커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영화 꾼의 촬영장소로도 나왔다고 하네.. 이 영화 2번은 봤었는데 여기 나온 중식당이 연경이구나😗 1층에 상주하고 계신 직원분 안내로 올라간 ..

전주 혁신도시에 갔을 때 저녁식사 이후 2차로 방문했던 이자카야 술집 로바타소노 당일 급하게 정하고 방문한 전주 혁신도시라 사실 어디서 뭘 먹을지 생각하지 못하고 도착했는데 저녁먹고 길을 걷다가 2층에 위치한 이 술집을 발견했다. 2주 전 쯤 방문한거라 그리 덥지 않을 때 였어서 2층 창을 모두 오픈해놓았고 거리를 걸으면서도 2층에서 술드시는 분들이 훤히 보였다. 메뉴가 정말 다양했다. 손님도 꽉차있었음. 창가자리도 꽉 차있어서 다른 사이드쪽에 앉았다. 메뉴가 나오기 전에 창가자리가 나긴 했지만 이미 앉은 자리가 너무 마음에 들어 옮기지 않고 먹음. 백합술찜 시키려고 했는데 당시 백합술찜이 안된다고 하셔서 나가사키 짬뽕탕 빨간맛으로 시킴 여기 기본안주가 정말 맛있었다 👍🏻 원래 술집 기본안주는 배부르지 ..

20대 초반까지는 몇 번 가봤던 가오동. 나이가 들면서 동구는 딱히 갈 일이 없었기에 가오동과 자연스럽게 멀어진 나. 가오동이나 가볼까? 하는 단짝의 말에 정말 오랜만에 가오동에 가보았다 😗 저녁에 뭘 먹을까 고민을 시작하자마자 미리 찾아봤다며 닭갈비집으로 데려가는 단짝.. (역시 ENTJ... 절레절레) 이날 방문한 대전 가오동 닭갈비집은 육해공 한판 닭갈비 한참 저녁식사가 시작될 시간이라 당연히 손님이 별로 없겠지 싶었는데 이게 머선일...? 이미 가득 찬 테이블... 가까스로 빈 자리에 앉음.. 자리에 앉아 검색해보니 인기 많은 집이었네 🔥😃 2명도 2인분, 3명도 2인분 4명도 2인분 시키라고 대놓고 이야기하는 집ㅋㅋㅋ 사실 소식하는 4인이 가면 눈치보여서 인원수대로 시킬텐데 전혀 눈치 안보이는 ..

저번 포스팅에 세종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호텔 숙박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번 포스팅은 베스트웨스턴 호텔 조식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운영시간 7~10시 위치 호텔4층 조식 오픈시간보다 30분 늦게 방문했던 더 세종 레스토랑. 이미 식사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는데 많은 정도는 아니라 창가 자리로 앉을 수 있었음. 뷰는 기대도 생각도 안했는데 이정도로 예쁠줄이야... 조식 뷰 좋다는 여러 호텔들 보다 더 좋았음. 4층이지만 세종이라 탁 트인 뷰가 가능한 듯. 테이블마다 꽃병 센스 무엇.. 이런 꽃 하나가 분위기를 만든다. 일찍 출근하시는 분들, 조깅하시는 분들이 창밖으로 보인다. 365일 바쁘게 사시는 분들 참 많다..👏🏻🥺 음식들이 있는 공간도 트인 느낌이 들어 좋았다. 내가 좋아하지는 않지만 조..

지난주 즉흥으로 방문했던 도시 세종 ,, ~_~ ෆ 호텔은 베스트웨스턴으로 잡아놨겠다, 저녁식사만 해결하면 되는데 어디로 갈까 세종가는 내내 찾아보았다. 고기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나마 돼지갈비를 좋아하는 나를 배려해 돼지갈비를 먹자고 한 단짝. 엉엉.. ㄴㅏ 요새 돼갈 먹고싶었눈데...🥲 돼지갈비 수혈 들어갈게요,, 그렇게 방문한 세종 정부청사 근처 고깃집 " 바론 " 이번에는 차 없이 즉흥으로 갔기에 오랜만에 버스를 탔다. 대전에서 세종까지 버스타고 가는 길이 얼마나 예쁘던지.. 우리 대중ㅇ교통좀 자주 타자.. 간만에 너무 좋았다 🙃🌷 도착한 세종 바론 고깃집. 무한리필집이긴 한데 단품으로도 주문 가능함. 우리같이 고기 많이 안먹는 애들은 단품주문이 나은데 그냥 갈비 무한리필로 2인 시킴~ 우린..

급 떠난 대천여행에서 조개구이는 빼놓을 수 없지..😎 대천엔 조개구이집이 너무 많기에 어딜 갈까 고민고민 하다가 대천가자 조개구이집으로 go! (섬과섬사이 조개구이집을 지인들이 강추해서 정말 고민하다가 여기로 옴.. 다음엔 섬과섬사이 가야겠다) 일단, 유명한 곳인만큼 손님도 많았음. 워낙 가게가 넓어서 빈 테이블이 많이 보이긴 하다만 저녁이 깊어질수록 사람은 점점 가득 찼다.. 평일에 이정도면.. 장사 잘되네. 호객행위가 아주 살짝 있었는데 우리가 먼저 가기로 해서 접근한거라 호객행위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다. 먼저 맞아주신 직원분 상당히 친절하심! (직원분마다 친절도가 다르니 주의) 메뉴는 나름 다양한데 우리는 조개구이를 먹으러 왔기에 조개구이 무한리필로 2인 ! 사실 조개구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