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 인천 에버랜드 왕복버스 (8862,8839번)

오늘은 간단하게 포스팅을 해볼게요!

바로 인천에서 에버랜드까지
직통으로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버스타고 에버랜드까지 가면
내려서 오래 걷거나 셔틀 탈 필요없이
입구까지 가줍니당,, 버스추천함

제가 5월 중순에 에버랜드에 갈 일이 생겼는데
단짝이랑 장거리이다보니
각자 사는 지역에서 출발을 해야했어요!＼(°o°；)

다행하게도 폭풍 검색을 통해
한 번에 에버랜드 입구까지 갔는데요ㅎㅎㅎ

일단 인천터미널 로 가세요!(구월동)
저는 집이 인천터미널에서 지하철로
한 정거장 거리라 손쉽게 갔습니당 ㅎㅎㅎ
구월동에서 자취하면 소음의 고통이 크지만
터미널로 빠르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금액은 6,800원입니당!
승차홈은 9번인데, 특이하게도
현장발권을 해야합니당,,,
모바일이나 컴퓨터로 예약을 못해용,,
늘 9번 승차홈에 사람이 줄 서 있는 걸 봤기에
11시차인데도 10시 15분에 정확히 도착해서
현장발권을 하고
근처에 앉아서 기다렸습니당..

시간표는 미리 확인하세용ㅎ
21년 5월18일에 찍은 사진입니당!
8862번, 8839번 둘 다 에버랜드까지 가니
맞는 시간만 찾으시면 될 것 같아요.

응? 10시 18분에 도착한 9번 승차홈은
텅텅.. 줄에 한 명도 서질 않았어요.
뭐지? 그래서 바로 앞에 앉아서
여유롭게 기다렸어용.
근데 이거 눈치싸움 잘하셔야합니다..
한 명이 줄을 서자마자
주변에 서있던 모든 분들이 우르르ㅋㅋㅋㅋ
정말 우르르 줄을 서서
순식간에 몇 십명이 줄섰어요,,

저는 9번승차홈 바로 앞에앉아있었고
줄서는 거 보자마자 달렸는데도
줄 10등 섰어요,, 너무놀람(ᵕ̣̣̣̣̣﹏̣ ᵕ̣̣̣̣̣)̣

신기하게도 에버랜드까지 간 사람은 저 혼자..
중간 정차하는 곳이 많다보니
다들 다른 곳 가시더라구요,,
에버랜드는 저 혼자 내렸습니당,,੭╹▿╹)੭⁾⁾

버스타고 바로 입구밑까지 도착하다보니
따로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탈 일이 없었어용
저는 여유롭게 버스타고 에버랜드앞까지 왔는데
거의다 왔을 때 쯤 보니
근처 주차장에서 셔틀 줄서시는 분들이
거짓말 안치고
100명은 돼보였어요,,

단짝도 근처 주차장 1A? 주차장에 차를 대고
셔틀을 타고왔는데
3번 기다리고 4번째 셔틀을 탔다고..＼(°o°；）
덕분에 저는 입구에서
단짝을 30분 기다렸습니다...

버스가 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