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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호텔] 아산 슈어스테이 호텔, 객실+조식 리뷰

베리x도일 2022. 6. 12.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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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며칠 전 다녀왔던
아산 슈어스테이 호텔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ʕ·ᴥ·ʔ

저는 여행을 자주 다녀서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는데
아산을 간 이유는... 없어요. 그냥 갔습니다 🤣

일단 지역은 이유없이 아산으로 정한 상황이어서
아산에 위치한 여러 숙소를 찾아보았는데
슈어스테이 호텔이 아산에서 가장 깔끔해보이기도 하고
유일하게(?) 호텔다운 호텔이어서 예약하게 되었어요.

로비.. 나름 깔끔하고 직원분 친절하셔요.
레이트체크아웃 요청은 당연히 안됐어요.
애초에 예약할 때 15시 체크아웃 상품을 이용하시길 추천드려요.

객실은 스탠다드 더블로 이용했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넓었어요.

침구는 당연히 5성급 호텔 침구와 비교되지 않지만
나름 편해서 숙면을 취할 수 있었어요.
방음도 잘 되는 편!
(옆 객실이 비어있었을수도..)

비지니스 호텔 느낌이 강하게 드는 호텔.
조식 먹을 때 보니 출장 오신 회사원 분들이 많아보였어요.
아산이 관광지는 아니기에
아무래도 일적으로 방문하시는 고객들이 많겠죠..?

저희는 야식을 꼬옥 먹는 스타일이라
객실 테이블과 의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테이블도 넓고 의자도 쇼파식이라 편했어요.

뷰도 예상보다는(?) 훨씬 좋았어요.
창문이 크질 않아서 아쉽긴 했지만
이정도 뷰면 뭐.. 만족합니다.

시골 뷰.. 너무 좋은 것 😋

확실히 이런 호텔들은 일때문에 장기로 투숙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냉장고도 큽니다.

깔끔깔끔.
평택에 마리나 호텔이라고 비지니스 호텔이 있는데
거기 분위기와 정말 흡사했어요.
물론 여기가 더 신축 느낌이 나지만.

욕조도 있는 욕실.
호텔 욕실이라기 보다는 가정집 욕실 느낌이 강해요.

일회용 어메니티가 아니라 바디워시를 실컷 쓸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네요. 요새는 일회용 어메니티가 줄어드는 추세라..

호불호를 떠나서 재사용 가능한 용기를 사용하는 게 좋아보입니다.

하루 재미있게 보내고 다음날 조식시간.
조식 오픈시간 맞춰서 가지 않고 한 40분 지나서 갔더니
이미 직장인분들(?)께서 식사를 다 드시고 나가시더라구요.
제가 볼땐 투숙하시는 분들 이외에도
아침만 드시러 오신 직장인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았어요.

조식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이었는데
음식 종류도 나름 다양하고 넓고 쾌적한 환경이었어요.

정말 좋아하는 잡채까지..
한식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만족할만한 조식이네요.
물론 매일 메뉴가 같진 않겠지만.. 🙃

한식메뉴 이외에도 씨리얼이나 빵도 있어서
가볍게 조식 즐기실 분들도 괜찮을 것 같아요.

조식을 먹어본 결과 맛도 정말 괜찮았고 종류도 다양했어요.
다만 조식 오픈시간에 맞춰가야 음식 상태가 더 좋을 것 같네요.

또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아산을 갈 일이 없어서)
정말 가성비 만족했던 숙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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