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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포승읍 맛집 :: 맛,친절 다 잡은 완벽맛집 푼푼매운갈비찜 내돈후기

베리x도일 2021. 8. 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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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평택에 일이 생겨 하루 묵게 된 날이 있었는데,
그 때 저녁 메뉴로 먹었던 갈비찜이 놀랄정도로 매우 맛있었기에 포스팅으로 남겨보려한다.

묵게 된 호텔이 포승읍 이었는데
가까운 곳에 나름(?) 번화가가 위치하고 있었다.
메뉴를 고심하다가 갈비찜을 먹기로 결심했고
걸어다니다 발견한 푼푼매운갈비찜.

바로 내가 방문한 곳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운좋게 정말 잘 들어갔다..ㅎ






실내가 넓은편도 심하게 좁은편도 아닌
그냥 살짝 아담한 크기의 가게였다.

초저녁에 방문했는데
이미 손님이 두 팀? 정도 식사를 하고 계셨다.


메인메뉴인 소갈비찜 2인분을 주문했다.
1인 16,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이다.

(매운 정도는
아주매운맛/매운맛/보통/약간매운맛/안매운맛 이렇게 있는데 우리는 '매운맛'으로 시켰다.)




언제 생긴건진 모르지만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더위를 많이 타서 처음 들어갔을 때 살짝 더웠는데, 안에 에어컨이 2대나 있어서 금방 시원해졌다.


아! 그리고 사장님 직원분 너무 친절하심..👏👏




찬은 나름 다양하게 나오는데
김치가 정말 매콤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대전에서 유명한 '실비김치' 정도로 매운데
사장님께서 직접 김치를 담그셨다고 하셨다.

김치 넘나 맛있었당..
김치때문이라도 가야할 정도로 👍🏻🖤




우린 갈비찜을 시켰을 뿐인데..
갑자기 주먹밥이 나오고..(о゚д゚о)

우리는 안시켰다고 말씀드렸는데..
원래 나오는 거라고 하셨다.. w(°o°)w


우잉.... 주먹밥을 기본으로 주다니요..🔥






네.. 미역국도 기본 찬 입니다..





네.. 계란찜도 기본이래요...

왜죠?.. 이렇게 퍼주시는 이유가..

(요새도 이런 가게가 있다는 사실이 적응 안됨)



그렇게
기대를 안고 나온 갈비찜의 비쥬얼은.. 상당했다.

딱 봐도 "저 맛있어요" 말하고 있는 갈비찜.

그래도 먹어봐야 맛을 아니 천천히 먹어보기로 했다.




매운맛으로 시켜서 살짝 걱정했는데
엄청 매운 느낌은 없어서 다행이었다!

나는 불닭볶음면 맵기 정도가 보통맵기라고 생각하는데 비슷한 맵기? ,, 내가 느끼기엔 그랬다.





맵기를 따질 필요 없이
그냥 정신없이 흡입할 정도로 맛있다..👍🏻

이렇게 맛있는 맛집인데 퍼준다니..
여긴 사람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겠다.





갈비 또한 퍽퍽한 맛 전혀 없이 부들부들,,
씹히는 맛이 있으면서도 적당히 녹는 맛이다.

넓은 당면까지 들어있으니.. 행복이구나.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맛집을 찾았다.

여길 다녀오니 드는 내 생각의 결론은
'이 곳이 평택에 있어서 아쉽다..'였다.

나는 평택에 올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ㅠ_ㅠ 속상해.. 그냥 그정도로 맛있었다.




돈쭐 났으면 좋겠는 평택 포승읍 맛집,
푼푼매운갈비찜 대박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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