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의일상x베리

오늘은 탄방동에 위치한 히메노라멘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본래 탄방동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볼일이 이쪽에 생겨 오랜만의 탄방동 점심이다. 외관 아주 깔끔하다. 큰 규모도 작은 규모도 아닌데 라멘집 치고는 큰 편이 아닌가 싶다. 주문은 이렇게 주문서를 보고 작성하면 되는데 라멘 종류가 하나구나! 하지만 면이나 토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다. 난 부드러운면을 좋아하지 않으니 질긴 면으로 했고 소스는 2배에 마늘1쪽 그리고 쪽파에 숙주 넣음으로 결정했다. 기본 계란이(이지타마고) 들어있는 걸 알았지만 계란을 좋아해 하나 더 추가했다. 비주얼은 좋은데 이지타마고가 거의 완숙에 가까운 상태로 왔음... 이지타마고의 매력은 입에 넣으면 자연스레 녹는 느낌인데... 그냥 일반 가정에서 삶은계란..

1월 초 영덕대게가 먹고싶어 급 떠난 영덕. 첫날엔 대게를 실컷 먹으며 하루가 지나가고.. 다시 떠나야 하는 다음날.. 점심을 해결하고 출발하려고 영덕읍내(?)에 갔다. 먹을건 미리미리 찾아보는 친구가 전날 미리 봐놓은 경양식 맛집이라는 파란풍차. 오늘 포스팅할 곳이다. 영업시간을 몰라 11시20분쯤 도착하여 방문하였는데 12시부터 시작을 하시는지 미리 예약을 하라고 하셔서 12시로 예약을 했다. (혼자 운영을 하셔서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꽤~~ 걸리니 미리 예약필수) 수제눈꽃치즈돈까스를 추천하셨는데, 눈꽃치즈돈까스는 어딜가서 먹어도 크게 성공한 기억이 없어 그냥 수제돈까스로 2인분 예약했다. 금액은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데, 나중에 음식 나온거 보니 저정도 금액은 받을만 함. 분위기 매우 좋다. 인테..

유성에 볼일이 있을 때에는 주로 관평동에 위치한 베니키아 호텔에서 숙박을 하는 편인데.. 이쪽에서 숙박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이 근처의 맛집들을 하나하나 알게된다. 밖에서 뭘 먹을만한 컨디션은 되질 않고.. 초밥이나 포장해서 가자는 생각에 들른 청담초밥 관평직영점. 저번부터 깔끔하다 싶은 외관때문에 눈에 띄긴 했는데 방문은 처음이다. 들어가보니 직접 방문해서 먹기 참 좋아보이는 가게 내부이다. 테이블도 아주 많았고 굉장히 깔끔했음. 장어초밥4P+스테이크초밥4P = (17,000원) + 소고기불초밥1P(2,000원) + 황새치뱃살1P(2,500원) 이렇게 주문했다. 이날 저녁을 이미 먹은 뒤라 조금밖에 안삼,, 먹어보고 만족해서 두번째 방문때는 많이 샀댱! 조금 기다리자 초밥이 나왔다.포장상태가 아주 훌륭했..

오늘은 대전 관평동에 위치한 두부두루치기 맛집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한다. 내가 여기를 찾은 이유는 바로 대전 목동에 위치한 목동칼국수의 분점이라는 사실 때문이었다! 대전 목동에 위치한 본점인 목동칼국수의 두부두루치기가 개인적으로 대전에서 가장~~~~~ 독보적으로 맛있다고 생각하는 1인이기에.. 정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방문했다. 일단 위치도 좋고 간판도 똑같으며 메뉴판이나 식기까지 똑같다. 인테리어는 깔끔하니 예뻤다. 아직 생긴지 얼마 안되어 그런지 구석구석을 보아도 전부 깔끔깔끔이다. 식당은 역시.. 어느정도는 깔끔해야 신뢰가 간다. 목동칼국수본점처럼 김치도 똑같이 나온다. 맛 또한 똑같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맛나다. 목동칼국수의 맛을 관평동에서도 느낄 수 있다니.. 두부두루치기 소(16000원) 와..

오늘은 대전 봉산동에 위치한 고기 맛집 아저씨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영업시간이 거리두기로 인하여 9시였는데, 이당시 7시반인가 고깃집에 도착하였기에 급하게 들어왔던 기억이 있다. 예전엔 외식을 자주해서 제한9시를 두는 것에 불만이 많았지만 이제 익숙해진 우리.. 가게 내부가 깔끔하니 넓은 편이다. 사람 안보이게 찍어서 손님이 없어보이지만 우리 제외하고도 4팀인가 더 있었다. 그들도 우리처럼 부랴부랴 왔는지 주문하기에 바쁘다. 늦은 점심을 먹어 배고프진 않아 주먹구이 삼겹살 2인분만 주문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녁과 밤시간에 손님이 많은 고깃집이나 술집 자영업자분들은 어떻게 생활을 이어나가시나 싶음.. 가격까지 저렴해서 살짝 슬펐다고 해야하나..그랬다. 1인분 11000원인데 밑반찬도 잘나온다. ..

오늘은 대전 관평동에 위치한 맛집 닭개장닭곰탕대가 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사실..단짝과 점심메뉴를 고르는데, 단짝은 이날 무조건 짬뽕이었고 나는 무조건 한식을 원했기에 각자 관평동에서 따로 먹기로 결정 ㅎ.. 우리는 혼자 먹더라도 먹고싶은 메뉴를 먹는 아이들이기에 나는 이 닭곰탕을 먹기로 결정했다. 상호가 특이하다. '닭개장닭곰탕대가' !!! 들어갔을 때 오래된 느낌이 아닌 깔끔한 느낌이라 맛집일까 반신반의한 감정이 들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식당은 일단 깔끔해야 좋다고 본다.. (남들보다 맛집을 많이 찾아다니니 위생적으로 못볼꼴을 많이 본 1인..) 혼자가서 살짝 죄송했지만 일단 닭곰탕 하나를 주문. 닭곰탕보다 닭개장을 평소에 더 좋아하지만, 이날은 유독 매콤보다는 잔잔한 음식이 당겼기에 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