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의일상x베리

오늘은 평택 포승읍에 위치한 순댓국 맛집 본가참순대 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사전에 미리 검색하고 간 곳이긴 한데, 사실 리뷰는 믿을 수가 없기에 긴가만가 하는 마음으로 방문했다. 순댓국은 냄새나는 경우가 많아 새로운 곳에 잘 도전하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그래도 리뷰가 너무 훌륭해서 혹했다. 점심시간대에 방문한 본가참순대.. 이 넓은 가게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이렇게 인기 좋은 가게는 오랜만에 볼 정도이다. 고기도 아닌 순댓국 메뉴만으로 이런 인기가 가능한 것인지.. 물론 여기보다 더 인기있는 순댓국집도 가보았지만 그 가게는 테이블수나 규모가 현저히 작은 가게였다. 혼자 먹으러 간거라 살짝 눈치가 보였지만 직원분들이 친절하신 편이라 괜찮았다. 순댓국 하나를 주문했다. 인기에 비해 비싸지..

2022년 첫 포스팅...❣ 오늘은 12월 다녀왔던 숯불갈비 전문점 천안 봉명가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천안역 부근에 위치한 봉명가는 갈비탕이나 냉면같은 식사류는 물론 돼지갈비 소생갈비 등 고기류도 판매하는 곳인데 평부터가 훌륭한 맛집이다. 사실 나는 평을 미리 보고 방문한 것은 아니었음. 길 지나가다가 괜찮겠다 싶어 방문함. 안에 손님도 많았고 가게 자체도 넓었다. 소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나는 당연히 돼지갈비로 주문했다. 1인분에 1만4천원이라는 적당한 가격. 찬 메뉴들이 정성스러웠는데 맛도 맛있었다. 특히나 육회는 전문점 아니면 절대 안먹는데 단짝이 여기 육회 정말 괜찮다고 하여 한 점 먹어보았다. 전문점에서 파는 육회라고 해도 믿을정도의 맛이었다. 반찬들부터 아주 만족스러웠음. 딱 봐도 신선..

오늘은 천안 봉명동에 위치한 연탄불고기 맛집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상호부터가 연탄불고기 인 이 곳은 주변 거리가 휑~ 했던 어느날, 유일하게 북적거리는 듯 보였던 곳이었는데.. 이 날 연탄불고기를 저녁으로 먹을거란 생각도 못했던 나였지만 이 곳을 보자마자 홀리듯 들어갔다.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정로 62-1 처음에는 사실 삼겹살도 팔겠지? 하며 들어갔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대부분의 손님들이 메인메뉴인 연탄불고기를 드시고 있었고.. 그래서 우리도 연탄불고기를 주문했다. 연탄불고기와 연탄고추장불고기 1인분씩 주문! 연탄불고기 1인분에 7000원 혹은 8000원(고추장불고기) 이라는 저렴한 가격도 매력이 있었지만 오랜만의 연탄불고기라 그런지 더더욱 기대가 되었다. 저렴한 가격인데도 밑반찬 수준..

지난 토요일 폭설 때 많이 걸어다녀서 그런지 일요일부터 많이 아팠네요.. 포스팅도 띄엄뜨엄 연말이라 그런지 마음도 뒤숭숭, 귀차니즘 이겨내고 오늘 포스팅 할 곳은 천안 장칼국수 맛집입니다! 상호 부터가 장칼국수인 이곳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천8길 49 (신부동) 에 위치하고 있어요. 저는 여기가 아니어도 그동안 장칼국수를 꽤나 먹어보았는데, 같이 간 친구가 살며 장칼국수를 먹어본 적 없다고 하여 방문한 곳이에요. 메뉴는 간단하게 바지락칼국수, 된장칼국수, 수제돈까스 가 끝입니다. 개인적으로 메뉴가 단촐할수록 전문점 느낌이 나기에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저희는 된장칼국수와 수제돈까스를 주문하였습니다. 7000원 8000원이니 두개 다 먹어도 1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네요. 칼국수전문점 답게 반찬으..

오늘은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족발맛집 족꾼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원래 난 음식을 가게에서 먹지 않고 포장만 해가는 편은 아닌데.. 숙소와 이 맛집 거리가 꽤 되었기에 대리부르느니 그냥 포장해가자 싶어 포장해왔다. (12월 첫 주 쯤에 먹었당) 인터넷 상 평도 나름 괜찮았고, 우선 내가 족발이 먹고싶은 날이었다..ㅎ 먹고싶은 걸 못먹고 참아본 적이 거의 없어서 그런가.. 무언가 먹고싶은 날엔 꼭 그 음식을 먹어야한다. 대식가라서 남들보다 하루에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나. 거두절미하고.. 왕족발 앞발로 주문했다. 족발은 다들 알다시피 어딜가나.. 앞발이 괜찮다. 앞발은 33,000원인데 방문포장시 2,000원 할인이라 31,000원에 먹을 수 있었다. 그런데 족발은 가게마다 맛이 너무 천차만..

나는 보령에서 원산도로 이어지는 보령해저터널이 개통한 당일 해저터널을 가봤었다. 멀리멀리 돌아가던 안면도를 이제 보령과 원산도를 거쳐 바로 갈 수 있으니 너무 좋더라. 그 후 안면도도 보령도 자주 찾게되었는데.. 안면도에서 놀다가 돌아가던 어느날, 보령 자연쌈밥식당이라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했는데 너무나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포스팅 해보려 한다.(12월초에 다녀왔다) 검색하고 방문한 것은 아니고, 드라이브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계획을 좋아하는 단짝과 달리 즉흥을 좋아하는 내가 가자가자 세워! 해서 간 곳 ㅎ 근데 옆에서 단짝 왈.. "여기 예전에 왔었잖아?" .......??????? 3년반을 만나 매일이고 놀러다니다보니 왔던 곳도 까먹네.. 나 알츠하이머는 아니겠지? 난 전혀 기억이 없는 곳인데 단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