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의일상x베리

규모가 꽤 있는 호텔에는 대부분 온돌룸이 없다. 규모를 떠나 요새 호텔 모텔에는 온돌룸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105년 넘는 역사를 가진 대전 유성호텔에는 온돌룸이 있다. 유성호텔은 몇 번 가보았는데 늘 침대가 있는 룸을 선택하다가 온돌룸이 굉장히 편하다는 리뷰를 보고 온돌룸으로 예약해보았다. 역사가 깊은 호텔인 유성호텔. 3성급이고 정말 오래된 호텔인데도 객실컨디션 유지가 잘되어서 가끔 찾는 호텔이다. 로비 깔끔. 갈 때마다 직원분들도 항상 친절. 레이트체크아웃 요청으로 12시 퇴실 받음. 626호 객실을 배정받았기에 별관으로 가면 되는데 따로 나갈 필요 없이 로비 안쪽 엘리베이터를 타면 된다. 유성호텔 올 때마다 우리가 하는 말 "코난이나 김전일에 나올법한 산장호텔 느낌ㅋㅋㅋ" 유성호텔은 평일기..

오늘 포스팅할 곳은 저엉말 정말 추천하고싶은 대전 근교 펜션 스테이인터뷰 금산! ʕ·ᴥ·ʔ 말 그대로 금산에 위치한 곳. 스테이 인터뷰는 강경 장태산 금산 등 다양하게 있는데 개인적으로 금산이 제일 분위기 괜찮아보였다. (단짝은 장태산이 더 좋아보인다는걸 보니 조만간 장태산도 갈듯ㅋ) 우린 늘 즉흥으로 여행을 잡는데 요번 스테이인터뷰 금산도 즉흥으로 급하게 예약하고 방문했다. 내가 알기로 미리미리 예약이 꽉차는데 운좋게 가장 인기 좋다는 307호 디럭스 예약 성공...🤍 아싸리! 주중 1박 19만원으로 비싸지 않았다. 들어서자마자 분위기 미쳤다.... (참고로 내 성격: 인위적으로 아기자기 꾸며놓은 분위기 혐오할 정도로 싫어함, 소품카페+예카 절대 안감) 내 성격이 이래서 억지로 꾸며놓은 곳 안가는데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