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방문했던 대전 중리동 어반브라운 호텔. 중리에 여러 호텔들이 있긴 한데 실제로 드문 신축이기도 하며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호텔. 나도 단짝도 비흡연자인지라 객실에서 미세하게 나는 담배냄새에도 컨디션이 좋지 못하다고 느껴 웬만하면 금연객실이 있는 호텔들을 방문한다. 몇 성급 호텔이 아니기에 당연히 로비는 좁지만 아늑하며 깔끔한 분위기를 풍긴다. 사실 로비라 말할 공간까진 아니지만. 물과 음료수 등을 편하게 가져갈 수 있다. 난 얼음 정수기가 있어 아이스아메리카노 제조가 가능한 호텔들이 좋더라. 더워죽어도 얼어죽어도 무조건 사계절 아아,, 처음에 룸을 업그레이드 해주셨는데 우린 스탠다드의 저 일자쇼파를 원해서 스탠다드로 예약한거라.. 업그레이드 된 룸을 거절하고 스탠다드로 배정받았다. 요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