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태안으로 펜션갈 땐.. 허락하는 펜션 하에 개인 장비(곱돌불판)을 준비해가거나.. 아니면 바베큐만 신청하여 먹고싶은 고기나 음식을 사다 했었는데 태안을 하도 자주 가기도 하고 이번엔 만사 귀찮아 무한바베큐가 있는 펜션으로 검색하여 예약하게 되었다. 내가 간 곳은 태안 갤러리 펜션. 1시간 넘게 찾아보다가 (태안엔 펜션이 많으니) 무한바베큐는 물론 객실상태 전부 후기가 워낙 좋아서 예약하게 되었다. 좁지도 넓지도 않는 크기였지만 들어서자마자 인테리어가 정말 예뻤고 사장님께서 관리를 잘하시구나 싶었다. 꿉꿉한 냄새 하나 나질 않아 쾌적함이 느껴져 첫 인상부터 참으로 좋았던 갤러리 펜션. 먼지없이 깔끔했던 침구. 요새 펜션들은 침구가 다 깔끔하긴 하다. 누웠을 때 편안함도 느껴져 좋았다. 캔들도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