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베스트 웨스턴 호텔] 더 세종 레스토랑 조식 뷔페 후기

저번 포스팅에
세종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호텔 숙박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번 포스팅은 베스트웨스턴 호텔 조식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운영시간 7~10시
위치 호텔4층

조식 오픈시간보다 30분 늦게 방문했던 더 세종 레스토랑.
이미 식사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는데
많은 정도는 아니라 창가 자리로 앉을 수 있었음.

뷰는 기대도 생각도 안했는데
이정도로 예쁠줄이야...
조식 뷰 좋다는 여러 호텔들 보다 더 좋았음.
4층이지만 세종이라 탁 트인 뷰가 가능한 듯.

테이블마다 꽃병 센스 무엇..
이런 꽃 하나가 분위기를 만든다.

일찍 출근하시는 분들, 조깅하시는 분들이 창밖으로 보인다.
365일 바쁘게 사시는 분들 참 많다..👏🏻🥺

음식들이 있는 공간도 트인 느낌이 들어 좋았다.

내가 좋아하지는 않지만 조식 필수메뉴인 빵들도 있고..

각종 샐러드도 보기 좋게 놓여있다.

블루베리와 오렌지 주스..
난 조식에 커피와 오렌지 주스를 필수로 마시는데
오렌지 주스 없는 호텔이 은근히 많아서
오렌지 주스 있는 호텔 조식이 좋다아..💛

밥이나 불고기 상태도 좋았고 맛도 맛있었음.

소세지와 베이컨 상태도 촉촉하니 아주 훌륭했음.
말라버린 베이컨 만큼 속상한 조식도 없는데
여긴 촉촉하구나~ 😋

해쉬브라운 상태는 보통!
그래도 요새 조식들 해쉬브라운 치고는 맛있는 편.

한식을 사랑하는 나에게 적합한 한식반찬들.
아주 만족스러운 메뉴구성은 아니었지만
한식 반찬 있는게 어디냐고..

죽과 스프도 당연히 있다.
속이 그리 좋진 않았기에 이번엔 패스했다.

국은 내가 좋아하는 미역국으로 나왔다.
하지만 조식으로는 오로지 얼큰콩나물국이 좋은 나..

후식으로 요플레와 우유도 냠냠 할 수 있다.

종류가 아주 다양하진 않았지만
호텔 규모나 조식 가격 치고는 굉장히 가성비 좋은 호텔 조식이 아니었나 싶다.

이날 속이 안좋아서 많이 먹지 못해 아쉬워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