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숙박

[인천 영종도 호텔] 하워드 존슨 호텔 인천 에어포트

베리x도일 2022. 6. 29. 07:28
반응형

6월 중순 즈음..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 볼일이 있어 방문했다가
그날 숙소로 잡게 된 하워드 존슨 바이 윈덤 인천 에어포트!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방문한 행사가 생각보다 늦게 끝나는 바람에
밤 12시가 다 되어서야 체크인 하게 되었다.

생각보다는 규모가 컸던 호텔.
다른 이름의 호텔과 좌우 붙어있는 듯 보이는 신기한 구조였음.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간 로비.

넓지만 인테리어는 휑 했던 로비.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분이 두 분이나 상주하고 계셨음.
친절하신 편.

구석에는 판매하는 와인들도 있었는데
가격이 저렴하게 나와있어서 혹 했지만
늦은시간이라고 말리는 단짝..
아 맞다 우리 저녁도 먹고 와야지..?

개인 볼일 행사가 길어져서 저녁까지 쫄쫄 굶은 상태.

제일 높은 층을 배정 받았다.
뷰 볼 시간도 뷰를 볼 풍경이랄 것도 없겠지만
일단 높은 층을 받으면 이상하게 안정이 됨.
(막상 나 고소공포증인 아니러니..ㅎ)

열자마자 보이는 객실 뷰.
욕실 유리에 붙은 저 반투명 하늘색 시트지만 아니면 괜찮았을텐데..
그래도 욕실 빼고는 괜찮았다.

막상 들어가보니 침대 넓찍하니 괜찮았다.
생각보다 좁게 느껴지긴 했지만 잠만 잘거라 괜찮았다.

침구 깔끔!

이날 너무 피곤해서 죽은듯이 자서 그런가 침구가 마약침구 느낌..
나처럼 잠 설치고 중간에 수십번 깨는 사람이
눈 감았고 눈뜨니 바로 아침..👍🏻 🌝

TV도 적당한 크기.
여기서 더 크면 방이 좁아서 보기 힘들다.

창은 역시나 작았다.
만약 이 호텔 앞 뷰가 좋았다면 창도 컸겠지.
내가 생각해도 굳이 창을 크게 만들 필요 없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위생상태는 좋은 편이었다.
(물론 항상 그런지는 모름~!)

시트지에 실망했지만 욕실 안은 나름 괜찮다.

물비린내 없고 환풍도 잘되고 괜찮았다.

잠깐 머물거지만 깔끔하고 아늑하기를 원한다면
하워드 존슨 바이 윈덤 인천 에어포트 추천함.

현실적으로 재방의사는 낮지만(올해는 공항 갈 일이 없을테니)
공항 갈 일이 생긴다면 재방의사 높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