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 살고 있어서 고향인 대전에 자주 들르는 나는 당연히 복합터미널 근처를 많이 다닌다. 하지만 늘 느끼는 점 한가지. 터미널 근처에 맛집이 거의 없다! (;´・`)> 도대체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복합터미널 근처에서 뭔가 먹고 와 맛있다 정도의 감탄사가 나온 적이 거의 없음. 오랜만에 단짝과 터미널 근처에서 저녁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왔는데 단짝이 폭풍검색을 통해 괜찮은 곰탕집?을 찾았다며 가자고 했다. 상호는 처가집곰탕. 일단 복합터미널과 상당히 가까워서 합격. 솔직히 터미널 맛집이라고 해놓고서 차를 타고 갈정도로 먼 곳이 많음.-_-; 터미널 다니는 사람들이면 당연히 차를 안가지고 가는데 난 가까운게 우선이라고 본다. 좁지도 넓지도 않은 크기의 처가집곰탕. 영업시간은 사진처럼 오전11시~오후9시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