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즉흥으로 떠났던 제주! 당일에 급하게 정하고 예약한 3박4일 여행이었는데 첫 날은 제주공항 근처에서 자기로 하여 렌트는 다음날부터 하기로 했다. 그래서 첫 날 제주공항에 도착한 후 바로 버스를 타고 애월항으로 갔다. 애월항 또한 미리 계획한 것이 아닌 버스를 타고 즉흥으로 갔던 곳. 버스에 내려 애월항 앞바다를 구경한 후 걷고 또 걷다가 발견한 애월바당국수. 내가 오늘 리뷰할 곳이다. 극성수기, 극한 무더위에 걷고 또 걷다보니 배도 고프지만 너무 힘들어서 땀이 났다. 몇 몇 식당이 보였지만 그렇다고 아무데나 가긴 그래서 패스패스를 반복하고 제일 맛있어보이는. 그리고 위에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를 골라골라 도착한 이 곳. 통창이라 노을지는 바깥 풍경이 다 보일 것 같았고, 국수또한 너무 먹고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