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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본 염색약 포기그레이지 11번 셀프염색 후기 :: 뿌염하려다가 전체염색

베리x도일 2021. 9. 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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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을 하고나면 발생하는
접촉성피부염이 상당히 심해져
피부과를 오고가야 하는 정도라..

20대 초반부터 중반까진 염색을 아예 안했는데
후반 되고나서는 몇 개월에 한 번 씩 하는 편이다.

그나마 밀본이 가장 나에게 잘 맞아서
(이상하게 밀본으로 하면 별로 안심하더라..)
늘 헬시시나몬 9번이나 11번으로 하다가
저번에 처음 해본 포기그레이지가 너무 맘에들어서
이번에도 포기그레이지 11번 구매..




난 머리가 가슴 밑까지 오는 긴 머리이지만
머리카락이 워낙 얇아서 (강아지 털 수준)
2개를 구매해도 1개가 새것으로 남는다.

그래서 이번에는 1개만 구매!
늘 하고나서 미용실로 머리 자르러 가면
혼자 염색한거 모르시고 색깔 이뿌다고 칭찬받으니
나도 셀프염색에 점점 자신감이 붙는다.




염색약만 구매하면 산화제는 서비스!
밀본염색약은 인터넷에서 구매했다.
늘 그랬던 것 처럼 도레미용,, 겟겟 ㅎ





필요한 재료들도 사은품...
난 늘 9천원에 염색을 한다..ㅋㅋㅋㅋ
물론 배송료도 있긴 하지만.






비포사진!
흉한걸 넘어서서 더럽다 더러워,, (≖͞_≖̥)..
염색하면 피부가 뒤집어지는 나인지라
이만큼 정도는 자라야 다시 염색한다..

염색할 때 마다 두렵다..
의사선생님들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




내가 포기그레이지로 염색하는 이유는
이 색으로 염색하면 특유의 주황빛이 안돈다.




뿌염만 하려고 했는데
전체적으로 다시 차분한 톤이 되고파서 전체염색..
많이 발랐는데도염색약 1통 다 못씀..


사실 미용실 가서 염색하는 게 비싸진 않아서 미용실이 편하긴 한데..

미용실 가면 너무 두껍게 발라주셔서
무조건 피부과 각이다..
그래서 번거롭더라도 집에서 발라발라..



다음 생엔 염색약에도 강하게 태어나길...






난 30분 이상 방치하면 대머리가 될 수 있기에
정확히 바르는 시간 제외하고 15분만 방치한다.






엉엉.. 실제로 보면 너무 이쁜데
색감 표현이 안되는 갤럭시 기본카메라..

게다가 형광등 바로 밑에서 찍으니 온전히 안담긴다..


늘 만족스럽긴 했는데
이번엔 자극도 거의 없구 색 너무 부드럽다..🖤

사실 가을도 오고 해서 톤다운 하려고 했는데
난 이 색이 찰떡이라 아직까지 색 바꾸긴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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