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5월 22일 일기 "예카의 뜻이 예쁜카페?"

베리x도일 2021. 5. 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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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사람들이 예카 예카 하길래
뭐지 싶으면서도
찾아볼 생각은 안했는데
어제 우연찮게 알게 된 예카 의 뜻,,
예쁜 카페 의 줄임말 이었다..(T▽T)

나도 늙었구낭,,, ㅎ
늙은거라기보다는
줄임말 사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억울해.
하나도 모르겠어,, (ノ﹏ヽ),,

점심먹구나서 커피나 마실까 하고
천안 입장면에 있는 토아빈이라는
카페에 들렀는데 여기 유명한가보다,,
사람 정말 많았댱 (〃 ̄ω ̄〃)
그런데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아서
뭔가 안정된 느낌이랄까
확실히 손님층이 가족단위로 구성되면
내 마음까지 편해진다.

이런 곳은 예카라고 부를만 하겠어,,
상당히 예쁘면서도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은 자연느낌?
솔직히 요새 카페는 많은데
안에 인테리어만 엄청 꾸민 느낌의 카페는
뭔가 답답하기도 하고 부담스럽다.
인스타용 사진 찍는 용의 카페들은
있어도 안가는 편이다.
근데 여긴 탁 트여서 도란도란 얘기나누기 좋음.
그래서 가족단위가 많을수도? ๑´ڡ`๑


아무튼 급작스럽게 만난 단짝덕에
혼자 이유없이 답답했던 마음이 풀어져서
그나마 좀 마음이 편해졌다.
단짝 고마웡,, 다음주 일요일까지 잘 쉬자구용!

사실 단짝과 들른 곳이 많아서
글 쓸 것들이 차고 넘치는데
왜이리 억지로 쓰려하면 일로 느껴지는지.
스트레스 받을바엔 쓰고싶은 것만 쓰려 한다.

글 이란 게..
내 마음을 다잡아주고 행복하게 해줘야
그 의미가 있는데
억지로 쓰려는 글은 의미가 없게 느껴져서
쓰기가 싫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마음에 와닿아야 글이 써지는 데
경치 좋은 곳 가도 마음에 와닿지 않으면
절대 글로 안쓰는 융통성없는 나,, ㅎ

아무튼 다음주 일요일까지는
다이어트 좀 하고.. 푹 좀 쉬어야겠다.
요새 몸 상태가 상당히 안조아,,ʕ•ᴥ•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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