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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맛집 25

전주 웨리단길 술집 :: 분위기 정말 좋았던 반구절점

오늘은 전주 웨리단길에 위치한 분위기 정말 좋은 술집을 추천해보려고 한다. 우선 오늘 포스팅 할 곳은 반구절점 이라는 술집이다. 너무 마음에 드는 바람에 이 반구절점에서 야식+술로 12만원을 썼다는 사실..!(ノ^∇^) 단짝과 전주한옥마을 한옥에서 쉬고있는데 옆에서 2시간을 넘게 폭풍검색을 하길래 오늘도 ENTJ의 계획성이 나오는구나 싶었다.. 검색완료 후 뿌듯하다는 표정으로 데리고 온 곳. 외관부터 분위기가 정말 좋다. 억지로 꾸며놓은 느낌보다는 자연스러우면서도 너무 예뻤다. 사장님께서 원래 인테리어 감각이 있으신듯? 수저 젓가락 할 것 없이 하나하나 예뻤다. 역시 예쁜 식당은 예쁘게 찍으려고 하지 않아도 잘 나오는구나.. 안주메뉴보다 술 메뉴가 훨씬 더 다양한 이 곳에서는 다양한 술을 맛볼 수 있다...

여행❤/맛집 2021.11.26

대전 유성 관평동 고깃집 :: 음매꿀꿀 정육식당

오늘은 11월 중순에 다녀온 대전 유성 관평동의 음매꿀꿀이라는 정육식당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원래는 근처 체인 갈비집을 가려고 음매꿀꿀 이 식당을 지나쳐 가는데 손님이 많기도 하고 느낌이 딱 진짜 고깃집 다운 고깃집 일 것 같아서 즉흥으로 들어옴. 들어가서 원래 가려던 체인 고깃집에 대해 둘이 조용히 이야기 하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조용히 하시는 말씀.. 이 가게는 20년 넘었어요..ㅎ^_^ 듣자마자 여기 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얼마나 오래되었는지가 맛집의 여부를 가리는 것은 아니지만, 딱 느껴지는 이 집만의 맛집 포스가 있었음. 원래는 소고기가 메인이겠지만.. 내가 소고기를 고기 중 가장 싫어하기도 하고 원래 돼지갈비를 먹으려고 물색하고 있었기에 수제돼지갈비로 2인분 주문했다. 참고..

여행❤/맛집 2021.11.26

원주 단계동 순대국밥 맛집 :: 봉화산순대

오늘은 원주 단계동에 위치한 맛집 봉화산순대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평소 원주 갈 일이 전혀 없는 내가 원주를 왜 갔느냐? 역시나 즉흥이었다. 꼭두새벽부터 급 원주가 가고싶어 새벽 4시에 출발한 원주,, (11월 중순에 다녀옴) 도착한 후 잠을 푹~ 자고 배가고파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이 곳은 순대국밥 등을 파는 곳이었다. 외관은 넓지도 좁지도 않아보였는데 막상 들어와보니 은근히 테이블이 많아서 놀랐다. 식사시간에 간 것이 아니라 가게도 거리도 한산하다. 얼큰이국밥 시키려다가 순대국밥 2인으로 주문! 반찬이 나온다. 내가 좋아하는 새우젓에 청양고추에 김치까지.. 국밥에 필요한 반찬들은 다 있다. 김치가 아주 만족스러운 맛이었음. 보글보글 끓는 순대국밥이 금방 나온다. 사실 순대국밥은 냄새가 날 수..

여행❤/맛집 2021.11.25

맛집 :: 가을엔 뜨거운 닭개장, 천안 백석동 유장춘닭개장

오늘은 천안 백석동에 위치한 유장춘닭개장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날이 추워지니 더욱더 생각나는 닭개장. 며칠동안 닭개장 생각으로 힘겨워하다가 드디어 맛집이라 불리는 유장춘닭개장에 가게 되었다. 외관부터 커보였던 유장춘닭개장. 조금 늦은 점심으로 먹으러 가서 그런지 한가한 느낌이었지만 손님들이 꽤 있긴 했다. 닭개장과 닭곰탕 닭도리탕 등을 판매하는데 평소 닭곰탕도 좋아하지만 내 목적은 닭개장이기에 닭개장 2개를 주문했다. 한 그릇에 9000원이다. 이렇게 셀프로 김치류를 담으면 된다. 개인적으로 겉절이나 석박지를 좋아해서 살짝 아쉽긴 했지만 뭐.. 저것들도 맛은 있었다. 생각보다 금방 나온 닭개장. 비주얼도 좋았지만 냄새가 정말 좋았다. 한눈에도 양이 푸짐하니 많았음. 기름지기만 한 닭개장은 싫어하는..

여행❤/맛집 2021.11.23

맛집 :: 두부탕이 정말 맛있는 대전 한밭칼국수

오늘은 대전에 위치한 맛집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대전은 내게 참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지역이라 많이 사랑하고 많이 찾는 도시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대전에 숨은 맛집들이 참 많음. 그 중 자주 찾는 곳이 있는데 바로 한밭칼국수 라는 집이다. 두부탕을 메인메뉴로 파는 곳인데 이런 두부탕 맛은 어디에서도 맛본적 없는 맛이다. 외관도 내부도 오래되어 낡았지만 그래서 더 분위기 있는 이 곳. 맛있는데 특히나 가격이 저렴하여 찾는 손님들이 늘 많다. 두부탕은 원래 8000원 이었는데 최근 1만원으로 가격을 올렸나보다. 오랜만에 찾으니 1만원이더라. 그런데 1인기준 1만원이 아니고 두부탕 자체가 1만원 이라는 사실...ㅎ 일단 여기 김치.. 우리가 맛있는 겉절이를 상상하면 예상되는 그 맛이다. 굉장히 맛..

여행❤/맛집 2021.11.21

대전 문화동 맛집 :: 대운산채 고추장양념우렁돌솥쌈밥

오늘은 대전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맛있는 쌈밥집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서대전네거리역 기준 걸어서 2분도 안걸릴듯한 가까운거리.. 나는 차를 타고 갔지만 걸어가더라도 좋은 위치일듯. 대운산채 라는 이름을 가진 곳.. 문화동에 이런 곳이 있다니~ 외관부터 분위기가 참 좋았던 대운산채. 문화동에서 밥 먹을 일이 거의 없어서 그런가 타지에 온 느낌이 나기까지 했다. 원래 1층에 위치해있었는데 2018년에는 2층으로 이전했다고.. 2002년부터 있던 오래된 맛집인가보다. 2층으로 올라가보니 아주 깔끔한 내부가 나온다. 생각보다 정말 넓어서 답답한 감이 전혀 없었다. 손님이 꽤나 있었는데 내부가 넓으니 다닥다닥 붙어먹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고추장양념 우렁돌솥쌈밥으로 주문했다. 고추장양념구이와 우렁돌솥쌈밥..

여행❤/맛집 2021.11.19

대전 오류동 닭도리탕 맛집 :: 한영식당 뜨끈한 닭도리탕

오류동. 20대 중반에 가장 많이 놀았언 동네인데 오랜만에 오니 감회가 새로웠다. 오류동은 둔산동이나 은행동 개념이라기보다는 동네번화가에 가까워서 갈 때 마다 나름 편하더라. 한영식당은 지나다니다 많이 봤었는데 가본건 처음이었다. 여기 닭도리탕이 그리 맛있다고 친구들이 입 닳도록 칭찬했었는데 이제야 먹어보네. 오늘은 오류동 한영식당에서 닭도리탕 먹은 포스팅을 해볼 것 이다. 솔직히 이 식당이 언제부터 있던 식당인지 잘 모르겠다. 오가다가 보긴 했는데.. 맛집을 찾아다니는 성격이 아니고 누가 가자고하면 따라가는 스타일. 닭도리탕 소 사이즈로 하나 시켰다. 친구랑 둘이 갔기 때문에 소 사이즈 충분하다. 위드코로나라 그런가 단체손님이 많았는데, 특히 바로 뒷테이블이 게임에서 만난 모임(?)이라 서로를 닉네임으..

여행❤/맛집 2021.11.18

목포 꽃게비빔밥 :: 목포 명인의 집 미락

오늘 포스팅은 목포여행 마지막 포스팅! 목포여행 당시 숙박 후 다음날 점심에 꽃게비빔밥을 먹었는데 상당히 신선하고 괜찮아서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꽃게비빔밥이 맛있는 이 맛집은 목포음식 명인의 집 미락이라는 식당이다. 각종 방송에도 출연하고 하여 인기가 많다는 이 맛집. 나는 평소 꽃게살비빔밥을 좋아하지 않아서 전혀 생각지 못한 행선지였는데, 단짝이 유명한집이니 꼭 가보자 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원래 맛집은 여자들이 더 가자고 하지 않나...? 왜 우리는 서로 바뀐걸까? 꽃게비빔밥 2인으로 주문했다. 1인분에 13,000원인데 난 꽃게살비빔밥을 평소 먹을 일이 없으니 이 금액이 비싼건지 싼건지 모르겠다. 부담되는 가격이 아니면 싼건가..? 밑반찬은 종류가 다양한 편이었는데 시금치와 김치 빼고는 손이 안갔..

여행❤/맛집 2021.11.17

목포 명물 씨엘비베이커리 본점, 새우바게트 크림치즈바게트

목포의 명물이라 불리는 씨엘비 베이커리. 예전 이름은 코롬방제과점. 난 목포 사람이 아니라 모르지만 목포사람들이라면 코롬방이 더 익숙할라나? 어쨌든 전통도 전통이고 유명세도 유명세지만, 평까지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좋더라. 유명할수록 악평도 많은게 정상인데, 참 신기했음. 오늘은 바게트가 그렇게도 유명하다는 목포 씨엘비 베이커리 본점에 가본 후기를 포스팅 해보려 한다. 이름도 시설도 싹 바꿔서 그런가 굉장히 깔끔하다. 뭔가 일반 내가 생각하던 길거리 빵집 느낌이 아닌 백화점 빵집 느낌이랄까? 뭔가 백화점 안에 있는 빵집 이나 어묵집 느낌이 많이 들었다. 2005년부터 2019년까지 목포 코롬방제과점 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했다고! 네이버 검색으로 찾아보면 낙후된 시설 등 여러 이유로 아드님께서 새로 싹..

여행❤/맛집 2021.11.16

목포역 카페 :: 도심 속 테라스하우스

오늘은 목포역 부근에 위치한 카페 테라스하우스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아아는 좋아하지만 카페는 좋아하지 않는 내가 카페 안에서 커피를 마시다니,, 1년에 다섯 번도 되지 않는 순간을 목포에서 맞이한 이유는.. 바로바로 서대전역까지 가는 기차를 기다리기 위해! (카페 방문 전 방문했던 씨엘비 베이커리와 꽃게비빔밥은 곧 포스팅 할 예정,, ෆ) 들어선 카페의 내부는 굉~~장히 트인느낌! 넓고.. 뭔가 스튜디오 느낌이 들었다. 메뉴가 상당히 다양했는데 단거 먹을줄 모르는 우리는 무조건 아아 두잔,, ෆຶ 억지로 꾸민듯한 느낌 전혀 없는 분위기가 좋았다. 카페이름부터 뭔가 분위기 좋을듯 보이는 카페. 난 좁거나 인테리어가 너무 아기자기한 느낌의 카페를 좋아하지 않아서 넓고 탁트인 카페이길 바랐다. 제발...

여행❤/맛집 202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