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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맛집 25

목포항구포차 맛집 :: 연희네포차에서 노을+버스킹+술 삼박자

당일 결정하고 당일 떠났던 목포. 목포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나는 오로지 단짝에게 기대 여행을 시작했다. 뭐 평소에도 여행 계획 짜는 것을 워낙 싫어하기에 (계획을 한참 짜다보면 이미 여행 다녀온기분이라 급 가기 싫어짐) 남이 짜주기를 바람. 특히 목포항구포차 또한 단짝의 계획 안에 있어 방문한 곳인데, 지금껏 가본 여러지역 바닷가 포차들 중 가장 괜찮았던 곳이라 포스팅을 해본다 👍🏻 (*참고로 난 맛집 숙박 전부 내가 직접 돈주고 경험한 것만 올리며, 불만족한 곳은 올리지 않는다) 목포항구포차에는 여러 포차들이 있었는데, 정하고 가지 않아서 한참 고민하다가 내기준 손님이 가장 많아보이는(?) 연희네포차로 들어갔다. 이렇게 포차가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어디는 파리날리고 어디는 북적하다는 것 자체가 살짝 아..

여행❤/맛집 2021.11.14

목포역 라멘 맛집 :: 라멘집아저씨

태어나서 처음 가본 목포. 미리 계획하지도 않았고, 내 성격답게 당일 출발 5시간 전에 목포가야지~ 하고 출발했는데 가다보니 이렇게나 멀구나 싶으면서도 금방 도착한 목포. 서대전역에서 출발 직전에 급하게 김밥과 라면을 먹긴했지만 나같은 대식가에겐 역부족이었다. 단짝이 기차에서 검색으로 미리 찾아놓은(오랜만에 운전 안하고 기차타니 불안해보인다ㅋ) 나름 유명한 라멘집에 가게 되었다. 목포역 부터 걸었을 때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한 라멘집아저씨. 바로 오늘 포스팅할 곳이다. 2층에 위치한 라멘집은 일단 처음이다!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나오는 라멘집아저씨. 2층인 것이 나에겐 나름 새로웠고 1층보다 부담감(?) 없는 느낌이었다. 나름 여러가지 종류의 라멘이 있었는데 우리는 둘다 매운돈코츠라멘에 계란추가를 하..

여행❤/맛집 2021.11.13

서대전역 밥집 :: 식사합시다 초스피드에 맛까지 깔끔함

오늘은 서대전역 내부에 위치한 식사합시다 라는 식당에서 아주 간단하게 김밥과 라면을 먹었던 리뷰를 하려고 한다. 나는 분식집에서 김밥과 라면을 먹을 일이 평소에 거의 없다. 김밥과 라면을 좋아하지 않아서는 아니지만(사실 라면은 안좋아하지만 김밥은 대한민국 20대중 아마 손꼽히게 좋아할듯?) 김밥을 사더라도 김밥집에서 몇줄 포장하여 차에서 먹거나 집에서 먹거나 하기에.. 정리: 나에게 김밥은 식사가 아닌 간식개념 이런 내가 식당 안에서 김밥과 라면을 먹은 이유는? 서대전역에서 급히 기차를 타고 목포에 가게 되었는데 간단하게라도 뭔가 먹고 타야했기 때문이다. 서대전역 내부에는 식사합시다 라는 식당이 하나 있었다. 사실 역이나 터미널 안에 있는 식당들은 대부분이 맛있지만 맛 없는 곳도 참 많다. 역 내부이다보..

여행❤/맛집 2021.11.12

맛집 :: 겨울엔 뜨끈하게! 대전 중촌동 아우네 부대찌개

사실 부대찌개는 자주 안먹는 편이라 (맛 없는 곳이 너무 많기도 하고.. 평소 좋아하는 음식들만 골라먹으니) 몇 년 동안 거의 먹은 기억이 없는데 오랜만에 친구가 자주 먹는 곳으로 같이 가자고 하여 따라나섰다. 오늘 포스팅할 곳은 대전 중촌동 선병원 부근에 위치한 아우네부대찌개다. 내가 부대찌개라는 음식 자체를 싫어하진 않는데 어릴적 맛없는 부대찌개를 먹었던 기억때문에 (라면맛만 나는) 거부감이 살짝 들긴 했으나, 그만큼 맛있는 맛집들은 맛있다는 사실도 알기에 믿고 방문! 좁지도 넓지도 않은 적당한 공간에 깔끔한 느낌이 들었던 곳. 우리가 들어가고 나서 손님들이 많이 왔다. 역시 나는 손님을 부르는 아이..🤷🏻‍♀️ 난 소세지 자체에 별 관심이 없기에 (초딩입맛이라 스팸 아니면 다 별로) 기본 아우네 부..

여행❤/맛집 2021.11.11

주안 석바위 고깃집 :: 삼국집 미나리생삼겹살

인천은 거의 안가는 편인데.. 오랜만에 인천에 갈 일이 생겨 주안에서 저녁을 해결해야하는 상황이 왔다. 주안.. 추억의 주안..ㅎ 지금은 누가 제발 가라고 해도 안가는 동네인데 예전엔 직장다닐 시절 잠깐 자취했전 곳이기도 하다. 오늘은 주안 삼겹살집 삼국집에 대해 포스팅해보겠다! 석바위에 위치한 삼국집은 삼겹살만 파는 곳은 아니고 국밥류도 판매하고있다. 실제로 내가 삼겹살을 먹는 동안에도 많은 사람들이 국밥을 먹고 갔다. 인기 많은가보다. 배고픔에 정신없이 메뉴부터 시키느라 메뉴판을 못찍었는데.. 미나리생삼겹살 2인분을 시켰다. 1인분(180g)에 1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었다. 반찬은 접시가 많아 종류도 많아보이지만 실상 고기와 같이 구워먹을 콩나물,김치,미나리를 빼면 딱 그냥 간소하게 나오는 것..

여행❤/맛집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