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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32

1년만의 포스팅, 2024 시작

1년만에 돌아왔다 :-) 그동안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기도 했고, 티스토리 접속을 미루다 보니 1년이 금방 훅 지나갔네 티스토리를 쉬는 동안에도 글은 쭉 써왔지만 사실 내 감정이 담긴 내 일상이 담긴 '내 글'이 아니었기에 극 INFP에게는 살짝 고통이기도 했다. 난 내 감정이 담긴 글 쓰는 행위를 초등학생 때부터 해왔다. 뭐 당연히 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그저. 그저. 그저 내 감정을 적는 행위일 뿐인 이 단순한 일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눈부신 일인지! 얼마나 나를 감싸고 보호해 주는 일인지 몰라! 예전보다는 현실에서 할 일들, 하고싶은 일들이 아주 많아졌기에 감정 일기장을 자주 쓸 일은 없겠지만 일상을 가끔 올리는 티스토리는 다시 할 예정! 아, 1년 사이에 가장 큰 사건이 있다면 분신이 ..

일기❤ 2024.01.26

[2월2주] 스담스시 오마카세/ 이문설렁탕/매운도리집/산리오 초콜릿 쿠로미

2월 2주도 쓰윽- 하니 후다닥 지나갔다.., 기다리는 시간은 참 긴데 막상 노는 시간은 정말 짧게 느껴져 🫥 다들 그렇게 지내겠지 ..? [청구역 스담 오마카세] 이 곳은 같이 간 녀석이 데려간 오마카세 '스담' 인데 녀석이 유튜브에서 봤단다. 스시 오마카세 디너가 2만원대라고...? 말이 돼? 저렴한 가격인데 가성비는 저세상이라는 영상내용. 반신반의 하는 마음에 기대하는 마음 안고 방문했다. 다른 스시 오마카세들보다는 적은 12종류의 스시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매우매우 추천 무조건 추천 무작정 저렴해서 추천하는 게 아니라 이 가격에 이런 맛 어딜가도 못느낀다... 셰프님 인상도 정말 좋으셔서 (나 이런거 은근히 따짐...🤣) 아늑한 분위기에 정말 편안하게 즐긴 저녁시간이었다. 내가 방문했을 땐 이 순..

일기❤ 2023.02.16

[2월1주] 스타벅스 토끼 케이크/전주 재즈앨리 밴드공연/미스테리 대저택/꿈돌이인형/토끼소주

1월엔 나름 다이어트한다고 술은 물론 디저트나 일반 식사까지 조절했는데 (남들이 보기엔 조절 안 한 걸 수도 🥲) 2월 첫 주 친구 결혼식 끝나자마자 폭주했,, [스타벅스 토끼 케이크] 정식 명칭은 토끼 케이크 아니고 마스카포네 치즈 타르트! 디저트를 정말 거의! 안먹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맛있어서 쓱싹쓱싹 토깽이 귀 일부만 남기고 다먹음.. 저 타르트 가격은 하나에 7,900원으로 비싸진 않았다. 계묘년 맞이 토끼 신메뉴 아주 칭찬해 스벅 💕🐰 [전주 재즈앨리 밴드공연] 개인적으로 저엉말❗️ 추천하고싶은 재즈클럽. 난 시끄러운 것도 싫어하고 답답한 것도 싫어하는데 여긴 넓진 않지만 전혀 답답함 없었고 손님들의 소소한 대화소리마저 멋진 분위기가 되는 곳이었다. 재즈공연을 하는 주말에(금,토) 방문할..

일기❤ 2023.02.09

3월 마무리 #일상기록 (라메르 쿠션/신라스테이 무제한맥주/대구 숙성회 등등)

안뇽! 3월의 일상 기록 그 두 번째 이야기 (•‿•)..* 요번 기록에도 제목이 쓸데없이 길다. 첫 일상 글은 3월 초~중순 직전의 이야기를 올렸었는데 이번 글은 3월 중순~어제까지의 이야기..^^ 리뷰할 건 빼고 나머지들 쓰는 거라 별건 없다. #라메르 쿠션 원래 피부가 어두운 톤도 아니고, 여드름 같은 것도 원래 없어서 최근 1년간은 오로지 톤 업 크림만 쓴 것 같다. 수분크림 바르듯 쓱싹쓱싹 톤 업 크림 끝,, 그러다 보니 메이크업을 요새 너무 안 한다 싶어 화장 좀 하자고 산 라메르 쿠션..💟 라메르 공식 사이트 가격은 16만 2천 원,, 난 신세계몰에서 13만 원대로 구매했다. 사이트에서 사면 지금 리필 2개 포함인 것 같음,, 나는 리필 1개로 13만원대였움~ 해외배송 이런 거 보면 훨씬 싸..

일기❤ 2022.03.24

20대 후반, 인생 헌혈 첫 성공을 위한 도전기 :: 헌혈 한 번 하는게 나에겐 이렇게 어렵구나.

집에서 쉬고있다가 TV를 틀었는데 마침 다큐멘터리 3일 프로가 방영하고 있었다. 헌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 나왔는데 코로나로 인해 단체헌혈은 물론 개인헌혈까지 줄어들어 피가 많이 부족하다는 얘기.. 사실 창피한 얘기일지 몰라도 난 20대 후반이 되도록 헌혈을 해본 적이 없다,, ㅠ_ㅠ 핑계라면 핑계인데 어릴적부터 검사할때마다 맥박이 늘 100이 넘어왔다. 하지만 요즘 혈압도 낮아지고 맥박도 안정적인 것 같아, 이번 기회에 인생 첫 헌혈을 도전해보기로 했다. 어플로 찾아보니 당일 예약이 뜨지 않아 우리집에서 가까운 헌혈의집에 전화를 걸어 혈장 헌혈 예약을 할 수 있을까 말씀드렸는데 당일예약은 안되지만 오늘 예약하신 분들이 많지 않아서 예약 없이 와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대답! 방문 전, 시간을..

일기❤ 2021.09.28

최고 당첨금액의 제한이 없는 복권 lotto, 로또는 이미 당첨된걸까?

어젯밤, 아니 어제 저녁 8시 45분. 오랜만에 생방송까지 본 로또추첨은 역시나 낙첨이라는 결과를 나에게 가져다 주었다. 로또. 최고 당첨금액의 제한이 없는 복권. 낙첨인데도 아주 재미난 미소가 나에게 흘러나왔다. 로또 몇 만원을 사며 내가 일주일간 꿈꿨던 행복이 내가 투자한 몇 만원에 비해 너무 달달해서일까? 낙첨된 종이를 들고 가만히 생각해보았다. 그래. 나는 뜬금없이 갑자기 나를 돌아보았다. 나는 현재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 어떤 사람인가? 긍적적으로 한 번 볼까? 나는 현재 30대도 40대도 50대도 아닌 아직 20대다. (현재 30대도 40대도 50대라도 충분히 멋지지만) 스스로 살며 외모가 못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고 내 외적인 모습이 뒤에서 타인의 안주거리로 삼아져 조롱당해본 적 또한 없겠지..

일기❤ 2021.09.26

즐거운 추석 되세요..ෆຶ

올해 추석은 연휴가 길어서 참 좋네용,, 연휴가 길어서 오히려 싫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도 계실거구 여유롭게 여행하시는 분들도 계실거구 집에서 밀린 영화나 드라마 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모두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가족들도 보고 여행도 가고 하고싶은 여러가지 전부를 다 할 것 같아요!( ෆຶ_ෆຶ) 음.. 그리고 밀린 리뷰가 너무 많아서 오늘을 제외하고 리뷰는 계속 쓸 예정입니다! 흐엉엉.. 재미삼아 하는 블로그인데 밀린 리뷰가 많아지니 좀 부담이네용..

일기❤ 2021.09.18

소소한 불금,, 좋은 주말 보내세요 (+부산 호텔 추천해주세용!)

일 끝나고 급 달림,, 그냥 갑자기 심심해서 천안 행.. 이정도면 거의 제 2의 고향이 아닐지. 소소한 불금을 위해 급 신라스테이 체크인,, 신라스테이는 금액대비 컨디션 넘 좋음. 15층은 처음인데 뷰 나름 괜찮다 😆 체크인 하자마자 3층에 위치한 바 입성,, 잔잔한 음악.... 은 뻥이고 사람많아서 시끌시끌; 슈바인 학센.. 진짜 맛있는데 느끼하다. 우리 먹는 내내 공주칼국수 얘기했다. 너도 느끼하구나,, ㅎ 아 맞다!! 다음주 부산으로 놀러갈건데 시그니엘/파라다이스 중 어디를 가야할까요? 둘다 5성이고 가격 괜찮은데 어디를 가야할지,, 🤔

일기❤ 2021.09.03

부슬부슬 드디어 시원한 가을이다.

요새 비가 찔끔찔끔 자주도 내린다. 사실 여름내내 이렇다 할 비가 내린 적이 없어 나름 걱정(?)아닌 걱정과 더위에 힘들어했었는데.. 이제야 비가 좀 내리는구나.( ˊᵕˋ )♡.° 지역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인천이나 대전은 사실 시원하게 많이 내리진 않아서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긴 한데.. 지역마다 피해를 본 곳들도 많을테니 아쉽다는 말은 살짝!!! 아끼겠다. 인천 부평에는 특이(?) 아니 신기한 고깃집이 있다. 인천 사람이라면 모르기 힘들 바베큐광장. 고깃집인데 호프집, 피자집, 고기도 고기 종류별로 다 나뉘어있는 고깃집이랄까. 판매하는 메뉴별로 손님이 앉을 건물과 층수가 따로 나뉜 것도 신기한데, 여긴 알파카까지 키운다. 고깃집이 아닌 하나의 왕국(?)처럼 느껴지는 고깃집. 알파카가 너무 순하니 귀여웠다..

일기❤ 2021.09.01

긴 여름도 끝나간다.

이번 여름은 참 길었던 것 같다. 정말 덥기도 했고.. 습한건 체감상 역대 최고가 아니었을까 싶음. 8월 초 제일 더울 시기에 제주도도 다녀오고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느라 지금껏 살면서 가장 많이 땀흘린 여름. 에어컨 없이는 못사는 내가 이렇게 여름 내내 잘 돌아다녔다니,, 놀고먹고 놀고먹는 사이 대전에는 오노마 호텔이 뚝딱 지어졌다. (오픈 전에는 사람들이 5성급이라고 하길래 5성급으로 알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4성급) 27일 오노마호텔이 오픈하니 내일이네. 예약이 언제부터 풀린지 몰라서 좋은 날 다 놓쳤는데 내일부터 후기 올라오는거 좀 보고 코로나 괜찮아진다 싶으면 이번 가을이 지나기 전에 다녀와야겠다. 안전할 때 가야 수영 맘껏 하지! 그나저나 로또는 언제 되는거냐.. 로또 되어서 ..

일기❤ 202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