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뮤제오 호텔 조식] :: 보테가 레스토랑 조식 후기

저번주 다녀왔던 청주 뮤제오 호텔 💚
객실, 보테가레스토랑 저녁식사에 이어
오늘은 뮤제오 호텔의 조식을 소개해볼까 한다.

조식 이용시간은 7:00~10.30 (라스트 오더 10:00)

시간이 여유로워서 천천히 가려고 했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버린 내가 심심해서 단짝을 열심히 깨우는 바람에
7시 반 쯤? 먹으러 가게 되었다.

전날 저녁식사를 요 레스토랑에서 했는데
아침에 오니 분위기가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
이미 식사하시는 손님들이 몇 분 계셨고
조식 준비해주시는 직원 두 분 계셨다.

평가하는 건 아니지만
여긴 예쁘고 잘생긴 직원들만 뽑나봐..

조식은 다른 호텔들처럼 뷔페식이 아니고 개인별로 나온다.
체크인 시 메뉴를 고를 수 있는데
아메리칸 브렉퍼스트/오믈렛 두 종류가 있다.
음료는 주스/차/커피 중에 고르면 됨.

난 아메리칸브랙퍼스트에 커피 단짝은 오믈렛에 주스.

이미 리뷰로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갔지만
실제로 보니까 너무 예뻤던 한상...❣️

뷔페식이 아닌 개개인별로 주니 음식 상태도 맛도 최상..

토스트도 적당히 바삭하면서 부드러운게 참 맛있었다.

항상 뷔페식 조식만 먹던 우리는
뷔페식보다 이렇게 나오는 게 더 좋구나 ㅋㅋㅋ 싶었다.

사실 난 어릴적부터 그릇에 음식을 골라담는 행위(ㅋㅋ)를 좋아해서
뷔페를 그렇게도 좋아했었다...
하지만 이제 나이드니 귀찮고나..

난 개인적으로 아메리칸 브렉퍼스트가 내 입맛에 맞았지만
오믈렛도 촉촉하니 괜찮았다.
나보다 음식에 까다로운 단짝도 둘 다 좋았다고 함..👍🏻

사실 숙박이나 조식이나 저렴하기도 하고 3성급이라 기대를 안한것이 사실인데.. 정말 기대에 비하면 1000% 만족스러웠던 호텔과 레스토랑이었다.

금액대비로 기준이라면 재방의사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