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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인천 연경 중식당, 손님 바글바글 하던 맛집

베리x도일 2022. 6. 3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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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천 차이나 타운에 위치한
중식당 맛집 연경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한다 ʕ·ᴥ·ʔ

전날 영종도에서 하루를 보내고
인천 차이나 타운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단짝에게
차이나타운도 보여줄 겸 짜장면도 먹을 겸 방문함!

우리가 방문한 중식당은 연경 이라는 식당인데
내가 평소 알던 중식당은 아니었고
영종도에서 차이나타운까지 차 타고 가는 길에 찾아본 결과
리뷰수도 많고 가게도 크며 평도 괜찮아서 이곳으로 고름.

이 날이 일요일이었던지라 사람이 저엉말 많았다.
나도 차이나타운은 정말 오랜만인데
이정도로 사람이 많을줄은 몰랐다..

연경 건물는 커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영화 꾼의 촬영장소로도 나왔다고 하네..
이 영화 2번은 봤었는데 여기 나온 중식당이 연경이구나😗

1층에 상주하고 계신 직원분 안내로 올라간 식당.
식당의 2~4층이 식사하는 곳인가보다.

올라갔더니 손님이 꽉.. 차있다.
하긴 이 규모의 식당이 유지가 되려면 손님이 많아야 하긴 하겠지..
진짜 장사 잘되겠구나 싶었다.

난 이렇게 규모있는 식당에 오면 이 가게 하나가 몇 사람의 삶을 책임지는지에 대해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지만 항상 하는 생각...

내부 말고 야외로 뚫린 테이블에 앉았는데 뷰가 멋지다..

차이나 타운이 이렇게 예쁜 곳이었나..?
내가 갔을 땐 늘 텅 비어있던 차이나타운인지라
5번 넘게 가본 나도 어색한 이 분위기😎

(ㅋㅋㅋ근데 마지막으로 왔던게 대학동기들이랑 4월14일인가 블랙데이라고 점심먹은거라 8년은 됐구낭 🤪
그 때도 연경이 있었을라나? )

귀여운(?)메뉴판

❗️메뉴를 다 찍어서 사진 많음 주의 ❗️

우리는 이렇게 주문함!

✔️ 멘보샤 4ea (20,000원)
✔️ 춘권 (4,000원)
✔️  삼선간짜장면 (10,000원)
✔️ 삼선짬뽕 (10,000원)

아니 간단하게 짜장 한그릇 먹으러 온건데
멘보샤에 춘권까지 시켜버리는 단짝...

덕분에 다양하게 먹었다.

짜장 짬뽕 그리고 춘권이 먼저 나왔다.
짜장 양은 보통이었고 짬뽕 양은 좀 많아보였다.

난 늘 말하지만 양보다는 질.
양이 조금 더 적었으면 좋을 것 같다.
아쉬운 마음이 들어야 만족하는 이상한 성격 : >

쉽게 볼 수 있는 짜장 짬뽕인데
뷰가 탁 트여있으니 더 맛있어보였다.
이때 6월 중순이라 날씨도 너무 덥지 않고 괜찮을 때였음.

춘권 너무 귀엽다..
귀엽다고 하면서 잔인하게 잘라버리기.

춘권은 만두처럼 안에 무얼 넣느냐에 따라 나뉘는데
요건 새우가 들어있었다.
춘권은 바삭한 맛에 먹는거라 속재료가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속이 새우 야채로 촉촉하니 아주  맛있었음.

짜장 마니아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삼선간짜장맛 괜찮았다 👍🏻😗
와 대박이다 하는 정도까지누아니었지만
어..? 그냥 그런데? 하는 정도도 아님.

부드러우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좋았다.
자극적이고 심히 달달한 짜장 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추

삼선짬뽕.
짬뽕은 많이 매운정도도 아니고 밍밍한 정도도 아니고
딱 적당한 얼큰함이었다.
(매운 정도는 내 기준이라 얘기하기 모호함)

건더기도 많은 편이었고 면 양도 많았다.
단짝도 먹을만 하다고 했음.

짜장을 몇 젓가락 먹으니 나온 멘보샤.
큼지막하니 굉장히 맛있게 생겼다.

사실 멘보샤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내 기준 내가 먹어본 멘보샤 중엔 가장 맛있었다.

안이 얼마나 촉촉한지
멘보샤 나오니 춘권에는 손이 가질 않았다.
맛있는 춘권아 미앙..ㅎ

그냥 인기만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인기만큼 맛도 훌륭한 편이었음!

분위기도 좋고 해서 재방의사는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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