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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숙소] 은행나무한옥, 역대급으로 넓은 한옥 숙소

베리x도일 2022. 9. 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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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을 자주 오니
그만큼 한옥 숙소도 다양하게 다녀본 것 같다.

솔직히 기대보다 정말 별로인 곳들도 많았는데
아무래도 점점 많이 다녀보다보니 한옥숙소 보는 안목이 생긴 듯..

이번에는 다녀왔던 한옥숙소 중 가장 넓었던 방이었다.
아무래도 우리는 2인이고 한옥숙소 자체가 좁다보니
엄청 넓은 한옥숙소는 가보질 못했었다.

이번에 내가 다녀온 한옥 숙소는
" 은행나무한옥 "


(8월 중 방문)

사실 난 숙소 예약할 때 거의 야놀*를 이용하는데
야놀*같은 곳에는 은행나무한옥을 찾을 수 없어서
본 숙소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단짝이 인터넷으로 한옥마을 숙소를 찾다가 알아냈다고,,
역시 야놀*에 없는 보석 숙소들은 참 많은듯.

플레이스에 적힌 블로그 주소를 들어가보니
예약방법이나 방타입 등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편하게 보고 예약했다.

당일에 예약하고 급하게 방문한 " 은행나무 한옥 "
일단 사장님 저어어엉말 친절하시고
숙소나 한옥마을에 대한 설명 까지 완.벽.하.게 해주신다.
오히려 우리가 그만 듣길 원할 정도로 ㅋㅋㅋ

우린 한옥마을에 자주 오기에 설명은 크게 필요하지 않았음.

앞문 뒷문 통로가 2개 있었는데 앞뒤 둘다 뷰가 예술이다.
한옥마을은 눈 펑펑 오는 날이나 이런 싱그러운 여름
낙엽지는 가을까지 전부  완벽하구나...

내가 예약한 방은 "큰방과 다락" 이라는 방.
이 숙소 안에서 가장 큰 방이고
그냥 큰 방에 다락까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가족단위로 오면 참 좋을듯 보이는 방이었음.

이 때는 무더위가 가장 심하던 8월이라 더웠지만
지금같은 날씨에는 문 열어두고 커튼만 쳐놓으면
살랑살랑 바람 부는 게 좋을 것 같다.

일단... ㅋㅋㅋ 진짜 넓다
두명이서 이 방을 예약하니
사장님께서 살짝 신기하게 보시는 느낌이었는데
우리는 워낙 좁은방을 싫어해서.. 너무 만족스러웠음.

사장님께서 미리 에어컨을 틀어놔주셔서
시원한 방에 바로 입실 할 수 있었당.
ㅋㅋㅋㅋ2명이 쓰기엔 크긴 크다

이불도 저렇게나 많고, 에어컨도 큰 에어컨이다.

인테리어 자체도 깔끔하니 아기자기 이쁨

푹신푹신하게 깔린 저 위에서 자면 된다.
둘이 양 사이드에서 안닿고 자니 너무 좋더라

이 방이 끝이 아님.
저 문을 열면 욕실,샤워실,다락, 공용주방에 갈 수 있다.

왼편엔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음.

오른편엔 바로 다락!!
여름 날씨엔 더워서 쓸 일 없을 것 같지만
봄 가을에는 애들 데리고 오면 좋다고 놀듯.

깔끔한 편.

큰방과다락을 예약해서 이용하면 공용주방과 연결되어있어서
따로 문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다.

주방에서 바라본 바깥 모습 💘
내가 간 한옥숙소중 가장 넓찍해서 좋았고
여러모로 괜찮았던 숙소.
넓은 것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는 않았음.

모든 포스팅이 그러하듯 이 포스팅도 내돈리뷰이기에 ㅋㅋㅋ
아주 간단하게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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