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역 호텔 추천] 안양 에버덴 호텔, 안양유원지 다녀온 후 묵은 곳!

며칠 전, 안양유원지에 다녀오느라 방문했던 안양!
보은장에서 백숙 맛있게 먹고
숙소로 방문한 안양 에버덴 호텔.

주말은 안양유원지 인근 호텔들이 예약이 힘들어서
내 체감상 살짝 거리가 있는 호텔로 예약했는데
막상 가니 가깝네 ...?
택시타도 얼마 안나오는 아주 가까운 거리였다.

로비 깔꼼.
좁지만 관리는 꽤 하는 듯 보이는 호텔이었고
사장님인지 직원분이신지 프론트에 계신 분도 친절하셨다.

708호로 입실,,
이당시 입실 시간이 이른 편은 아니었지만
난 오후 늦게 보은장에서 백숙을 먹고
카페와 술집까지 다녀왔기에 괜찮았다 🙂

오.. 사람 많은 유원지 근처이기도 하고
워낙 사진과 다른 호텔들이 많아서 기대 안했는데
사진보다 훨씬 나았음

침구도 깔끔, 편할뿐더러 조명도 은은하니 좋았다.
너무 어두워도 답답하고 너무 밝아도 눈부시니 딱좋음.

창문은 크질 않았지만 한여름이라 열 일이 없어서 상관없었다.

공청기도 있으니 안심,, 공청기 깔끔했다!
(물론 내가 갔을 땐 그랬음)

65인치 TV라 크게크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나처럼 렌즈 껴도 눈 안좋은 사람들은 작은 TV 못봐.... ㅠ

다른 뭐 비품들은 평범하다.
전체적으로 객실이 더럽지 않아서 좋았다.
아무래도 사람 많은 지역의 호텔들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호텔이더라도.. 관리 제대로 안하면
정말 답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는데, 여긴 관리 하는 느낌.

화장실도 괜찮았다.
바디 샴푸 린스 제품은 개인적으로 아쉬웠지만
(내가 너무 고급에 물들었나보다...)
나쁘진 않았움

고데기도 있고 가운도 있으니 몸만 가도 될듯,,,

아무튼 보은장 때문에 온 안양여행(?)이었는데
숙박 에버덴까지 만족했던 1박2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