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 롯데 이그제큐티브타워를 다녀왔는데
하루 호캉스 하고 다음날 점심으로 갔던 오첨지!
미리 서울에서 뭘 먹을지 찾아보았는데
신림에 오삼불고기 맛있는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당
" 서울 신림 오삼불고기 오첨지 "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이고,
나머지는 11시~21시 영업이다.
대체공휴일이나 일반공휴일 시간은 플레이스 참조 ʕ·ᴥ·ʔ
점심 메인시간에 갔는데 손님이 저엉말 많았다.
플레이스 보면 블로그리뷰가 1000건이 넘지는 않던데
가보면 분위기가 그 이상 되는 것 같은 인기였음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데도 많구나아아
오삼불고기 2인분 주문! (1인 14,000원)
사실 남원가서
너무 맛있는 오징어볶음을 먹었던 포스팅을 이미 올렸었는데
여기 오첨지가 더 먼저 방문했던 곳임,,, ㅎ
테이블이 많지 않았고, 기본반찬 간단하다.
비주얼은 일단 굿이다.
조리해서 나오는 게 아니고
양념만 해서 생으로 나오니 기다려야한다
배가 고파서 오랜 시간 기다린 것 같았지만
뭐 금방 익는다 ....
냄새 너무 좋았음 🧡
일단 삼삼한 맛이 매력이었다 오첨지.
꾸덕한 느낌이 없지만 삼겹살과 오징어의 조화가 좋았다.
그냥 오징어만 있는 일반 오징어볶음이면 좀더 꾸덕했을텐데
아무래도 오삼불고기라 물기가 많았다.
밥 없이 단독으로 먹는게 더 어울리는 느낌이었움!
오징어 전문점이고, 내가 오징어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부드러운 오징어 느낌은 아니었고 탄탄한 오징어 느낌이었음.
사실 둘다 매력이 있어서 뭐가 더 좋다는 없다.
고기도 그냥 삼삼하니 맛있다.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편하게 먹을만한 점심한끼 느낌?
먹고나서 속 안좋아질 일은 없을 것 같은 느낌이다.
이런 오삼불고기의 매력은 메인 메뉴가 아닌 볶음밥이지..
볶음밥은 좀 많이 맛있었다.
삼삼했지만 오히려 부담없이 먹을만한 맛이었고
볶음밥까지 클리어하니 전체적으로 균형있는 한끼 느낌!
객관적으로는 맛있었지만
주관적으로 내스타일까진 아니라
재방의사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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