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만족했던 곳들만 포스팅을 하는데 여긴 정말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읍내동에 위치한 랠리치킨이라는 치킨집이다. 사진만 보면 허름해서 별로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나 또한 이런 치킨집를 가본적이 거의 없기도 하고.. 사실 들어서기 전에는 살짝 망설였다. 읍내동이 워낙 한산한 거리가 많아 술집다운 술집이 없어서 들어간 면도 없지않아 있는데.. 막상 가보고 요즘 좋은 술집들보다도 만족했던 곳. 메뉴가 단촐하지만 치킨집 치고 다양한 메뉴가 있다. 사장님께서 중년의 여성분이신데 정말 친절하시고.. 동네 아주머니같이 해주셔서 주문할 때 부터 좋았음. 후라이드 반 양념 반 가능할까 여쭤봤는데 OK !!! 그나저나 생맥이 2천원이라니... 가능한 금액인가? 분위기 어쩔거야... 드라마같다❣!!! 내 스타일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