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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은 참 길었던 것 같다.
정말 덥기도 했고..
습한건 체감상 역대 최고가 아니었을까 싶음.
8월 초 제일 더울 시기에 제주도도 다녀오고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느라
지금껏 살면서 가장 많이 땀흘린 여름.
에어컨 없이는 못사는 내가
이렇게 여름 내내 잘 돌아다녔다니,,
놀고먹고 놀고먹는 사이 대전에는 오노마 호텔이 뚝딱 지어졌다.
(오픈 전에는 사람들이 5성급이라고 하길래 5성급으로 알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4성급)
27일 오노마호텔이 오픈하니 내일이네.
예약이 언제부터 풀린지 몰라서 좋은 날 다 놓쳤는데
내일부터 후기 올라오는거 좀 보고
코로나 괜찮아진다 싶으면 이번 가을이 지나기 전에 다녀와야겠다. 안전할 때 가야 수영 맘껏 하지!
그나저나 로또는 언제 되는거냐..
로또 되어서 여유롭게 봉사하고 다니는 게 내 꿈인데..
봉사라는 게 사실 여유가 없어도 해야하는 건 맞지만,, 그래도 여유가 생겨야 내 마음도 온전히 봉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핑계랄까.
아직도 나는 파리의 연인을 정주행중이다.
아껴아껴 보는데 벌써 거의 다 봐서 슬픔..
보고싶은 드라마는 많은데
단짝이 관심 갖고 좋아할 드라마가 거의 없기에..
난 같이 봐야 재밌다고!
원래도 여름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작년 여름에 슬프고도 안좋은 일을 겪어서
난 평생 여름 중에서도 8월을 싫어할거라 생각했는데..
누구 덕에 좋은 8월의 기억을 남길 것 같다.
난 보란듯이 멋지게 살고싶은 마음도 없고
그저 건강하고 행복하게만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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