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방문한 5월의 에버랜드

코로나 사태 이후로 처음 와봐서 몰랐는데
무조건 에버랜드 앱이 있어야 입장 가능해진 에버랜드
（´υ｀)* 나처럼 누가 말 안해도 어플 깔고 가는
사람들에겐 뭐 더 편리해진 시스템이지만
어르신들한텐 좀 불편할 수 있겠다 싶음,,

하지만 요새는 음식점만 가도
키오스크 셀프주문이 많아지는 시점이라
이런거 하나하나 변화에 적응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୧( “̮ )୨✧ 물론 내 생각 ㅎ

새로 생긴 사파리트램 !!! (๑╹ᆺ╹)
예상보다 수용인원이 적더라구용.
쾌적한 환경에서 동물들 보기가 가능한 느낌 !

예전엔 버스 창이 크질 않아서
동물이 있어도 제대로 잘 보이지 않았는데
트램은 통유리라서 너무 잘 보이는 것🤍
정말 바로 옆에 있는 것 같댱 ㅎ

판다랑 사파리트램 그리고 5월의 따뜻한 날씨 때문인지
석가탄신일 전날의 에버랜드는 사람으로 터지고 터졌당
(ノдヽ) 사파리 보는데에만 예상시간 180분 뜨고,,
뭐 실질적으로 기다려보니 100분? 좀 넘게 걸렸지만!

난 오후 2시에 입장하는 바람에
점심식사+간식+사파리+간식2+롤링 엑스 트레인+T익스프레스+ 저녁식사+챔피온쉽로데오+콜럼버스대탐험
요 순서로 간단하게 탔당
(그와중에 끼니+간식 너무 잘 챙겨먹넹)

판다 못본게 가장 속상해 ,,,
2시에 올타임 올마감..(/ω＼)
분명 내가 2시 5분에 봤을 때 올 마감이었움..

원래 물건 자체에 관심 없어서
어딜가도 기념품 안사는 편인데
베개 너무 이뻐서 바로 샀댱 ㅠ
애기베개처럼 작긴 한데 그냥 안고 자려고 ㅎ
2만원이라 싸기도 하공 ㅎㅎㅎㅎ

사진도 찍히는 거 안좋아 하는데
이번에 많이 찍혔댱..
단짝이 200장은 찍어준 듯?
그 중에 건진 사진 2장 ㅋㅋㅋㅋ
내 얼굴을 탓해야지....ㅎㅎㅎㅎ

5월의 에버랜드는 최고입니댱
꼭 꼭 꼭 가세여 ㅎ!!
그나저나 교복 입으신 분 많으시네용
넘 예쁘긴 한데 2명 중 1명이 교복일 정도라 좀 심했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