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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묵 맛집] 고래사어묵 본점에서 어묵파티! 맛있긴 맛있구나

베리x도일 2021. 9. 2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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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어묵 자체가 유명하지만
나는 사실 이 어묵.. 저 어묵..
휴게소 어묵 노점상 어묵
뭐든 다 맛있게 먹을만큼 좋아하는 지라
딱히 부산가서 어묵을 먹어봐야지! 하진 않았다.

그런데 단짝이 부산에 왔으니
유명한 어묵집에서 어묵이나 사서 가져가자 하여
방문한 고래사어묵.



고래사어묵은
사실 전국에 체인점이 정말 많을만큼 유명하다.
그래서 강남가서도 먹을 수 있고
대전가서도 먹을 수 있고
대구에 가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포스팅할 이 고래사어묵 지점은
무려 전국에 딱 하나 있는 본점이다. ෆຶ








부전시장 안에 있는 이 고래사어묵 본점은
부전역과도 가까워서
차 없이도 쉽게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차를 탔기에 부전시장 근처
유료주차장에 차를 대고 다녀왔당,,





시장에서 찾다찾다 드디어 발견한 고래사어묵 본점!

그런데, 이 고래사어묵도 반갑긴 했지만...
내가 살면서 가본 시장 중
이 부전시장이 제일 제일 활성화 된 느낌이었다.

시장이 정말 시장답다.. ෆຶ
TV에 나올법한 사람 정말 바글바글한 시장이랄까.





입구부터 보이는 떡볶이와 고치어묵..

너무너무 맛있어보이지만
고래사어묵까지 와서 떡볶이 먹긴 좀 그러니
일단 집에 가져갈 어묵과 먹을 어묵을 한번에 사고
먹을 어묵은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고가기로!!!






와아.. 정말 종류가 많았다.

멀어도 깔끔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포장된 어묵들이 정말 다양해서 구경하느라 재밌다.

사실 어묵핫바 이런걸 좋아해서 자주먹는데
이렇게 다양한 어묵은 먹어보질 않아서
(삼진어묵가서 몇 번 먹어보긴 했지만)
무슨 종류가 있는지 잘 몰랐는데

별별 어묵이 다 있다...





이렇게 포장없이 나열된 어묵도 종류가 많다.
포장된 어묵을 집에 가져가기위해 고르고,
포장없는 어묵들도 몇 개 먹고가기위해 고름.

사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내가 뭘 고르고 있는지 조차 모르겠고 어지러웠다.





최대한
내가 먹고싶은 재료가 들어있는 어묵들을 골랐다.

사실 끼니를 때우러 온 것은 아니기에..
많이 사지는 않았다.
(원래 어묵을 사기만 하려고 했지, 먹으러 온 건 아니었음..ㅋㅋㅋ)

내 기준에 많지 않은 양으로 간단하게 고른건데
사람들이 보기엔 많을 수도 있겠네..





어묵을 계산하면서 먹고간다고 말씀드리고
어묵들을 쟁반채로 가져간 후
스스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된다.


알아서 돌린 후에 케첩이나 머스타드를 알아서 뿌리고 음식 먹는 장소에 가서 먹으면 된다!


솔직히 어묵이 거기서 거기긴 하지만
난 여기 어묵이 자극적이지도 않고
전체적으로 부들부들해서 맛있었다.

단짝은 그냥 그렇다고 했지만..ㅎㅎ 넌 어알못,,








맛있게 잘 먹고나서
집에 가져갈 어묵 4만원어치 깔끔하게 사고 끝~!

더 사려다가 오바하는 것 겉아서 말았다.. 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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