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힐튼호텔 조식 레이크사이드 메뉴

며칠 전 다녀온 경주힐튼╰(◕ᗜ◕)╯
경주힐튼호텔에서 푹 쉬고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갔당,,

조식 시간은
요일 상관없이 6:30~10:00

금액은 1인 38,000원이라고 하는데
저는 숙박예약 때 조식포함으로 예약했기에
따로 금액 지불 없이 식사했다는 점,,๑´ڡ`๑

원래 좀 일찍 가려고 했는데 일어나니 8시20분!
준비하고 내려가니 8시40분...
시간이 좀 늦어서 그런지 웨이팅,,
금방금방 자리가 빠져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진 않았당 한 5분?

빈자리 지정을 해주셨는데
생각보다 좋은 자리가 걸렸다!
뷰가 잘 보이는 창문근처 자리!!

예상보다 메뉴가 많아서 놀랐음.
웬만한 도심 뷔페보다 잘 나오는 수준?
겉보기에만 음식이 많아보여도
실상 먹어보면 맛없는 뷔페가 많은데
맛도 맛있는 편 ㅎ(◕ᴥ◕)

한식 양식 불문하고 여러가지가 있었고
좀 놀라웠던 건 빵 종류가 상당히 다양했다.
난 빵을 거의 안먹는 편이라 지나쳤지만
빵 좋아하시는 분들한텐 최고일듯,,
빵집수준이었는데 빵을 안좋아하니 그림의 떡,,

시리얼 종류가 다양한 것 도 좋았당. 맛있엉!!
시리얼이 다양하게 많고
아이들을 위한 음료 또한 따로 있으니
아가들이 참 좋아하겠단 생각이,,

계란 덕후인 난 오믈렛이 제일 반가웠당!
오믈렛 옆에는 계란후라이도 즉석에서 해주심,,
막 몇십개 후라이 해놓고 가져가란 식이 아니라
5개정도 해놓으시고 빠지면 계속 해주셔서
기름지고 식은 계란후라이 느낌이 아니었음!

고등어는 노르웨이고등어를 특히 좋아하는데
(고등어자체를 다 좋아하긴 하지만
부들부들하고 덜 짠 노르웨이 고등어가 최고,,)
이집 고등어 잘하네,,, 진짜 마싯댱(ˇ⊖ˇ)

고기로 만든 메뉴들도 꽤나 있었는데
그렇게 배고프지 않은 상태라 그런가
많이 먹지는 못했음 (ᵕ̣̣̣̣̣﹏̣ ᵕ̣̣̣̣̣)̣
워낙 입이 짧다보니 아쉬웠당..
마음같아선 5접시는 먹고싶었는뎁,,

그래도 배부르게 잘 먹었당
숙박예약할 때 패키지로
조식,유레카 포함되게 예약을 하면
굉장히 저렴하게 조식과 유레카를 즐길 수 있당

마지막로 좋았던 점을 말하자면
레이크사이드 안에는 작은(?)카페가 있는데
커피종류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o˂)♡
직원분께 메뉴 중 하나를 말씀드리면
즉석에서 음료를 제조해서 주신당!
커피종류가 다양하진 않지만
아메리카노,카페라떼만 먹는 나에겐
최고의 카페수준,, 맛도 맛있당!

큰 기대 없이 간 레이크 사이드 조식이었는데
기대보다 10배는 만족했던 식사였음 ㅎ

레이크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