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불당에 새로 오픈한 브라운도트 호텔 😎
천안에 자주 방문하는 내 입장에서 신축호텔은 반가운지라
천안 브라운도트 불당점에 방문하게 되었다.
(당연히 내돈내산)
건물 5층이 프론트 6~9층이 호텔 객실이다.
5층 프론트.
당연히 넓지는 않았지만
직원분 굉장히 친절하시고 전체적으로 깔끔했다.
인스타 혹은 야놀자 여기어때 리뷰를 만점으로 작성하면
배스밤을 증정해주신다고 🙊
퇴실하면서 리뷰를 보여드리면 받아갈 수 있는데
우리는 귀찮아서 받아가지 않았다.
여러가지 구매 가능한 예쁜 배스밤들도 눈에 띈다.
욕조 없는 디럭스 룸을 예약했는데,
직원분께서 한단계 룸 업그레이드를 해주셨다.
룸업그레이드는 생각도 못한지라
감사한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잉? 똑같은 디럭스네
아무래도 욕조 있는 디럭스로 올려주신 모양이다.
허허허 욕조 안써서 일부러 욕조 없는 룸 예약한건데
그래도 업그레이드 해주신 마음이 정말 감사했음!
넓지 않은 룸임에도 불구하고
공간 활용을 잘 해서 그런가 답답한 느낌 없음.
좁다는 느낌도 딱히 들지 않았다.
일단 신축이라 깔끔하니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울 수 밖에 없다.
침대 아주아주 편함.
청결은 당연했고 습하지도 않아서 꿀잠잤다.
편하게 앉아서 술 한잔 마시고 자는게 좋아서
디럭스 룸으로 예약한건데 정말 편했다.
의자는 아무래도 불편한 감이 있는데
이렇게 쇼파식 의자류 앉으니 편함.
삼성 에어드레서.
보송하게 잘 되어서 좋았다.
에어드레서 있는 숙소를 가도
많이 사용한듯 보이는 스타일러나 에어드레서는
아무래도 제대로 관리 하지 않으면
꿉꿉한 냄새를 지울 수 없어서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여긴 신축이라 사용감이 크질 않아 사용했다.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마음은 안정시켜주는
차분한 색감으로 통일된 인테리어.
테이블은 크지 않은 편이지만 뭐 상관은 없었다.
물론 더 크면 좋긴 한데 넓은 공간이 아니다보니
오히려 너무 커도 답답할듯.
공청기도 있으니 더 철저하게 방안 공기 관리 가능.
세면대도 깔끔.
이렇게 세면대가 욕실 외부에 나온 경우는
세수하다가 바닥에 물을 많이 흘리긴 하지만..
뭐 인테리어면으로만 봤을 땐 예쁜 세면공간.
욕실도 깔끔하니 냄새나지 않고 좋다.
욕조는 당연히 사용하질 않았지만 보기엔 좋았음.
전체적으로 신축이라 관리가 아직 잘 된 느낌.
직원분들도 친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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