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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 대전 용전 나리스 호텔

베리x도일 2021. 6. 13.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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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본 포스팅에 업로드 된 사진은
모두 노어플 노필터 기본카메라 사진이며,
광고 ❌ 오로지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 ღ


용전동으로
숙박업소를 잡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우선 터미널 근처라는 점
그리고 숙박업소가 밀집되어 있다는 두 가지 이유 때문이겠지?

정확하진 않지만 약 1~2 달 전쯤부터
신축&리모델링 모텔로 떴던 나리스.
사실 크게 와닿지 않아서 그동안 가질 않았는데
그래도 새로운 숙소를 알아보는게 내 목적이기에
나리스를 예약해서 다녀와봤다.

도착해서 보니 호텔 하루인 건물과 붙어있다.
여쭤보니 같은 업체.
호텔 하루인으로 영업하다가
리모델링 후 나리스로 이름을 바꾼듯 하다.
(야놀자에 하루인으로 검색해도 나리스가 뜬다)
난 하루인 호텔을 가본적이 없어서
하루인이라는 이름으로 언제 영업을 했었는진 모르겠다.

건물자체가 크고 주차장도 넓다.
새건물은 아니지만 넓어서 시원시원한 느낌.

주차를 하고 나리스 건물로 들어갔다.
프론트 직원분께 예약정보를 말씀드렸더니
아주 친절하게 맞이해주신다.
이 때 나리스와 하루인이 같다는 사실도 알게 됨.

606호 객실을 배정 받았는데
객실 키가 하루인 키다.
직원분께서 같은 업체이니
옆건물인 하루인 건물로 가면 된다고 알려주셨다.
건물이 아예 붙어있어서 나오면 바로 옆이다.

하루인 건물로 들어가니
이쪽 건물에는 프론트가 막혀있다.
한 업체이다보니
나리스 호텔 건물에만 프론트를 운영하나봄.
하루인 프론트쪽에는 무인 키오스크가 있다.

하루인과 나리스가 같다는 사실을 몰랐기에
사실 약간 당황하긴 했는데
우선 6층이라 높은 편인 객실이 맘에 들었음.
복도가 호텔 느낌은 아니지만 콘도느낌처럼
시원시원하고 깔끔하다.

들어가보니 굉장히 깔끔하다.
구조도 괜찮은 편이고 답답한 느낌이 없었다.
색감도 예쁜데
노어플 일반카메라라 실물이 담기지는 못한 듯.

욕실에 신경을 쓴 모습이다.
세면대가 넓고 트여있어서 보기 좋았음.

창이 3개나 나있었지만
블라인드로 가릴 수 있어서
다음날 아침에도 빛이 안들어오는 편이었음.

tv위치가 침대 옆이긴 했는데
나는 누워서 tv를 보는 스타일이 아니라
테이블에 앉아서 보는 스타일이라 상관없었다.

침대에서 욕실이 보이지 않도록
블라인드로 가릴 수 있다.
개인적으로 욕실이 침대에서 보이면 좀 불편하더라.

나리스에 기대를 한 편이 아니었는데
예상보다 훨씬 넓어보였다.
야놀자에서 봤을 땐 상당히 비좁아보였는데
사진보다는 넓고 전혀 답답하지 않다.

욕조도 아주 넓다.
위생상 많은 사람들이 쓰는 게 욕조라
나는 숙박업소에 가도 욕조를 사용하지 않아서
욕조에 대한 후기는 없지만
깔끔해보였고 넓어서 욕조 사용하는 분들에겐 좋을듯?

움짤로 전체적 구조를 찍어보았다.
깔끔하면서도 구조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나리스 호텔이었다.
사실 저렇게 가운데를 막아놓고 욕실로 써버리면
자칫 전체적인 느낌이 답답하게 느껴지기 쉬운데,
나리스는 오히려 트여있는 느낌이 든다.

기대에 비해 괜찮은 숙소였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편했고
침구 또한 불편하지 않았다.
(침구 불편하면 잠을 못잠)
덕분에 하루 즐겁게 숙박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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