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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일기 "당신의 마음은 지금 몇 도 인가요?"

차가운 눈이 펑펑 내리는 영하의 날씨와 데일듯 뜨거운 폭염을 어제 하루 사이에 수차례 겪고 거짓말 처럼 아침이 찾아왔다. 어제같은 하루를 겪은 적이 많아서 사실 다음날 아침이 오는 게 두려웠다. 그런 하루 뒤의 아침은 항상 고통스러웠고 뜨거움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상태였으며 눈을 뜨고도 다시 감아버리고 싶은 눈을 감아도 눈을 뜬 것 같은 시간이 되어버리니까. 예상과 다르게 아침의 온도는 따뜻했다. 아이러니하게 따뜻한 아침이 무서웠다. 반복되는 상황 안에서 당연하듯 반복되던 내가 더이상 쳇바퀴 속으로 자진하여 들어가지 않으려 한걸까 나는 내 아침이 차라리 고통스럽기를 바랐을수도 있어. 그래서 늘 쳇바퀴 안으로 뛰어 들어갔을수도. 자꾸만 그동안 잊고있던 '나'라는 사람이 보인다. 나는 꽤나 열정적이었으며 실패..

일기❤ 2021.05.26

충남대 궁동 맛집 :: 동원샤브칼국수

안녕하세요(ㆁᴗㆁ✿) 저번주에 다녀온 충대 맛집 동원샤브칼국수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게요! 동원샤브칼국수 대전 유성구 대학로151번길 54 (궁동 400-13) place.map.kakao.com 사실 저는 샤브마니아라서 좀 비싸더라도 더 맛있는 곳에 가는 편인데 충대쪽에서 걸어가다가 발견한 동원샤브칼국수! 금액이 너무 저렴해서 반신반의했지만 검색해보니 인기도 있는 것 같구 일단 배가 너무 고파서 들어가보았어용,, 사실 샤브샤브에 칼국수 그리고 볶음밥까지 다 해서 7천원이면 정말 저렴하죠,, 먹기 전에는 얼마나 맛없게 주길래 7천원일까 하는 나쁜 생각도 했습니당,, 홀이 굉장히 넓었는데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 가서 그런지 자리가 많고 한산했어요! 원래 사람이 많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당 아무래도 저렴하니 사람..

여행❤/맛집 2021.05.24

5월 22일 일기 "예카의 뜻이 예쁜카페?"

요새 사람들이 예카 예카 하길래 뭐지 싶으면서도 찾아볼 생각은 안했는데 어제 우연찮게 알게 된 예카 의 뜻,, 예쁜 카페 의 줄임말 이었다..(T▽T) 나도 늙었구낭,,, ㅎ 늙은거라기보다는 줄임말 사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억울해. 하나도 모르겠어,, (ノ﹏ヽ),, 점심먹구나서 커피나 마실까 하고 천안 입장면에 있는 토아빈이라는 카페에 들렀는데 여기 유명한가보다,, 사람 정말 많았댱 (〃 ̄ω ̄〃) 그런데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아서 뭔가 안정된 느낌이랄까 확실히 손님층이 가족단위로 구성되면 내 마음까지 편해진다. 이런 곳은 예카라고 부를만 하겠어,, 상당히 예쁘면서도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은 자연느낌? 솔직히 요새 카페는 많은데 안에 인테리어만 엄청 꾸민 느낌의 카페는 뭔가 답답하기도 하고 부담스럽다. 인스..

일기❤ 2021.05.22

숙박 :: 대전 용전 벨레자 호텔 (+스카이라운지/조식)

새로 오픈한 용전 벨레자호텔! ❤⃛ヾ(๑❛ ▿ ◠๑ ) 용전동 숙박업소를 자주 이용하다보니 용전에 새로 생긴 호텔이 반가울 따름,, 게다가 스카이라운지 때문에 오픈 전부터 상당히 기대를 해왔는데요 ㅎ 드디어 시간이 흐르고 흘러 숙박을 하고왔습니댱! 주차를 직접 할 필요 없이 주차타워에 키만 맡기시면 알아서 직원분이 주차를 해주셔요! 퇴실이나 외출 전 미리 객실에서 주차벨을 누르면 직원분께서 차를 대기시켜놓아주셔용 (●'◡'●)ノ주차 해주시는 분 너무 친절하셨어융 엘리베이터에는 스카이라운지 운영시간이 적혀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늦은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더라구요. 9층 객실 분들 괜찮으시려나..? 전 다행하게도 3층객실이었어용 ㅎ 엘리베이터에 조식에 대한 설명도 있었어요. 운영시간은 7:30~10시라는데..

여행❤/숙박 2021.05.20

5월 19일 일기 "먹고 놀고 먹고 노는"

일어나자마자 차타구 간 글린정원 ᐛ * 사실 나 여기 말구 김밥 먹고싶었는데 단짝이 강제로 데려와서 김밥먹고싶다며 거의 울부짖었지만 생각보다 맛있어서 좋았던 곳 (⁎˃w˂)♥ 사실 겨울처럼 춥게 에어컨 틀어줘서 좋았다. 대전 내려와서 용전 벨라제 체크인 (ˆ⌣ˆԅ) 여기 공사 오래 하더니 드디어 오픈했다길래 미리 예약해놓았는데 금액 너무 저렴한 거 아닌가.. 쉬다가 10층 스카이라운지 가서 탁구치고 당구쳤당 ❤⃛ヾ(๑❛ ▿ ◠๑ ) 노래방도 있고 만화방도 있는데 난 원래 둘다 안좋아해서 .. 탁구 당구 딱 10분치고 다시 객실행 ,, 난 잉여처럼 누워있는 게 젤 조움 ㅎ 객실와서 tv보다가 금새 배고파져서 (점심 먹은지 3시간 지났눈뎁....?) 내 최애 단골집 목동칼국수로 출발,, ◟(◔ั₀◔ั )◞ ..

일기❤ 2021.05.19

3년만에 방문한 5월의 에버랜드

코로나 사태 이후로 처음 와봐서 몰랐는데 무조건 에버랜드 앱이 있어야 입장 가능해진 에버랜드 (´υ`)* 나처럼 누가 말 안해도 어플 깔고 가는 사람들에겐 뭐 더 편리해진 시스템이지만 어르신들한텐 좀 불편할 수 있겠다 싶음,, 하지만 요새는 음식점만 가도 키오스크 셀프주문이 많아지는 시점이라 이런거 하나하나 변화에 적응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୧( “̮ )୨✧ 물론 내 생각 ㅎ 새로 생긴 사파리트램 !!! (๑╹ᆺ╹) 예상보다 수용인원이 적더라구용. 쾌적한 환경에서 동물들 보기가 가능한 느낌 ! 예전엔 버스 창이 크질 않아서 동물이 있어도 제대로 잘 보이지 않았는데 트램은 통유리라서 너무 잘 보이는 것🤍 정말 바로 옆에 있는 것 같댱 ㅎ 판다랑 사파리트램 그리고 5월의 따뜻한 날씨 때문인지 석가탄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