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월 말에 다녀왔던 성정동에 위치한 산이내린밥상 곤드레밥집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단짝이 점심을 이르게 먹자고 하여 밥 생각이 없었지만 따라나섰다. 난 한식이라면 대부분 맛있게 먹는 뼛속부터 한식러인지라 기대따위 안했다. 반만 해도 맛있을거기에.. 내부가 상당히 넓고 깔끔했다. 도자기까지 놓여있어서 뭔가 했다. 사실 아무 식당에서나 도자기가 어울리는 건 아닌데, 이 집 분위기와 상당히 잘 어울렸음. 손님도 꽤나 많았고, 가격대가 아주 살짝 있다보니 대부분 40대 이상 손님이었다. 여긴 2인이상이 아닌 1인씩 다르게 주문 가능해서 좋았다. 코다리정식1, 간장게장정식1 주문함. 난 코다리를 좋아하고 단짝은 간장게장을 좋아한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내가 간장게장을 못먹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