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돌아왔다 :-) 그동안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기도 했고, 티스토리 접속을 미루다 보니 1년이 금방 훅 지나갔네 티스토리를 쉬는 동안에도 글은 쭉 써왔지만 사실 내 감정이 담긴 내 일상이 담긴 '내 글'이 아니었기에 극 INFP에게는 살짝 고통이기도 했다. 난 내 감정이 담긴 글 쓰는 행위를 초등학생 때부터 해왔다. 뭐 당연히 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그저. 그저. 그저 내 감정을 적는 행위일 뿐인 이 단순한 일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눈부신 일인지! 얼마나 나를 감싸고 보호해 주는 일인지 몰라! 예전보다는 현실에서 할 일들, 하고싶은 일들이 아주 많아졌기에 감정 일기장을 자주 쓸 일은 없겠지만 일상을 가끔 올리는 티스토리는 다시 할 예정! 아, 1년 사이에 가장 큰 사건이 있다면 분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