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의일상x베리

저번달 청주 뮤제오 호텔에서 호캉스하느라 청주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는데 호텔 체크아웃 후 점심식사로 먹게 된 라멘. 불과 1년 전 까지만해도.. 라멘을 좋아하지 않던 내가 이제는 라멘 맛집을 찾아다니는 마니아가 되었다.🤣 청주에도 라멘 맛집이라고 뜨는 곳들이 많았는데 방문자리뷰도 많고 평도 좋아보이는 혼다라멘 청주강서점으로 방문했다. 혼다라멘은 전국에 많은 체인점을 둔 라멘브랜드이다. 그래서 거의 믿고 먹는 브랜드이기도 한데 사실 지점마다 조금씩 다른 맛은 어쩔 수 없기에 기대반 걱정반 으로 들어감. 아기자기 예쁜 인테리어. 우리가 들어오고 얼마 안되자 손님들이 꽤 들어왔다. 단짝이 이럴 때 마다 하는 말. " 아 역시 나는 손님을 부르나봐" 아니야..... 여기가 그냥 손님이 많은고야...😆 라멘집 ..

대전 동구는 갈일이 거의 없는데.. 단짝이 동구에 분위기 좋은 석갈비집이 있다고 하여 나를 끌고 별천지 식당으로 안내했다. 대전 별천지는 동구 대별동에 위치한다. 도심 속의 식당이 아니라 대전 속 색다른 식당을 찾을 때 좋을듯 하다. 입구부터 으리으리하다. 식당 하나가 이렇게 클줄이야... 예쁘게 꾸며놓은 별천지 야외 모습. 별천지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작은 폭포(?)는 물론 분수와 조형물들이 다양하게 있었다. 넓으니 조잡한 느낌도 전혀 없고 좋았다. 너무 넓어서 사진으로 담기지 않아 가는길을 담아보았다. 이쁘다 이뻐.. 건물이 살짝 오래되어보이긴 했지만 그나마 전체적으로 관리를 잘 하는듯 보여 신경쓰이진 않았다. 식당 건물 내부로 들어와 자리에 앉았는데 바닥 일부가 이렇게 투명으로(?) 보이게 ..

법성포단오제 하나만 보고 달려온 영광. 6월2일 단오제 첫날 가서 마음껏 즐긴 뒤 다음날 점심식사로 굴비정식을 먹었다. 사실 이 부근은 전부 보리굴비정식 거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굴비정식을 파는 식당들이 많아서 어딜갈까 많이 고민했었다. 찾고 찾다가 결국 네이버 평점 4.67이라는 높은 점수의 영광 강화식당으로 결정. 매일 11시~21시 영업이고 15시~17시는 브레이크타임. 나는 점심에 방문하였기에 12시 2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이럴수가... 손님이 꽉 차서 웨이팅이란다.. 손님들 얼굴을 찍을 수 없기에 신발을 찍어봄.... 이 주변 일대가 전부 보리굴비정식 파는 식당인데도 이렇게 인기가 많구나... 원래 더위를 못참는 성격이기도 하고 웨이팅하면서까지 뭔가 먹어야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영광까지..

지금은 2022 영광 법성포 단오제가 진행중! 6월2일 오늘 시작했는데 시작날부터 다녀온 나..〰️👾 코로나 때문에 지역축제들 못간지가 2년이 넘어가니 몸이 근질근질 축제 분위기좀 즐기겠다고 처음으로 가본 영광법성포단오제! 간단하게나마 오늘 축제 분위기를 올려본다. 인생 처음으로 간 전남 영광군.. 생각보다 자연경관이 뛰어났고 너무 예뻤음. 뚝딱거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호텔에 차를 댄후 축제까지 걸어감. 707미니 호텔에서 투숙하면 엄청가깝다 〰️ 🖤 걷는거 싫어하는 나에게도 멀지 않은 거리였다. 어....? 들어섰는데 ... 넓긴 정말 넓은데 사람이 없다...ㅋㅋㅋ 축제 첫날이기도 하고 낮에는 더워서 그런가 저녁 되어서야 사람이 많아지더랑,, 단오제에 체험할 수 있는 곳들이 정말 많아서 재밌었는데 굴비 ..

타지에 살고 있어서 고향인 대전에 자주 들르는 나는 당연히 복합터미널 근처를 많이 다닌다. 하지만 늘 느끼는 점 한가지. 터미널 근처에 맛집이 거의 없다! (;´・`)> 도대체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복합터미널 근처에서 뭔가 먹고 와 맛있다 정도의 감탄사가 나온 적이 거의 없음. 오랜만에 단짝과 터미널 근처에서 저녁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왔는데 단짝이 폭풍검색을 통해 괜찮은 곰탕집?을 찾았다며 가자고 했다. 상호는 처가집곰탕. 일단 복합터미널과 상당히 가까워서 합격. 솔직히 터미널 맛집이라고 해놓고서 차를 타고 갈정도로 먼 곳이 많음.-_-; 터미널 다니는 사람들이면 당연히 차를 안가지고 가는데 난 가까운게 우선이라고 본다. 좁지도 넓지도 않은 크기의 처가집곰탕. 영업시간은 사진처럼 오전11시~오후9시이고..

포스팅거리가 밀려서 이 글을 드디어 오늘 쓰는구나,,๑´ڡ`๑ 많은 포스팅할 주제중에서도 가장 쓰고싶어서 간질간질했던 선샤인 호텔. 복합터미널을 자주 다니니 그만큼 자주 보는데 야놀자에 없어서 늘 궁금하면서도 기대를 안했던 호텔이었기에 가보고 깜짝 놀라서 포스팅을 써본다. 대전 사람이고 터미널을 가본 사람이라면 봤을 요 선샤인호텔. 호텔보다는 웨딩홀로 기억하는 사람도 많을거다. 내 친구들도 여기서 결혼했었기에 나도 몇 번 가본적이 있는 선샤인웨딩홀. 하지만 호텔은 가본적이 없었고 특히나 야놀자에도 없어서 단짝과 3년 만나면서 한 번도 가보질 않았다. 딱히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음. 투썸 옆 입구로 들어가면 프론트가 보임. 프론트가 작긴 하지만 직원분이 친절하다. 3성급 이하 호텔 가느니 4~5성급 ..

참으로 더운 날들의 연속,,(оﾟдﾟо) 그동안 비가 며칠동안 쭉 내리더니 이제 무더위가 장난 아니다.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듯이 더운 날에 얼큰하며 뜨거운 음식을 찾게되는데 단짝이 친구와 다녀오고 너무 맛있다던 강릉칼국수에 다녀왔다. 강릉칼국수 본점 대전 유성구 신성로61번길 93-16 1층 (자운동 22-16) place.map.kakao.com 자운대네거리에 위치한 강릉칼국수 본점. 멀긴 하지만 단짝 차로 갔기에 편하게 도착했다. 난 솔직히 오징어+두부두루치기 저 메뉴를 먹고싶었는데, 단짝이 오징어쟁반국수를 시킴. 아무래도 친구와 저 메뉴를 먹고 만족해서 그런지 실패없이 오징어쟁반국수를 시킨듯 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9시 (둘째,넷째 월요일은 ~오후2시까지) 라고 한다. 브레이크타임도 있..

국내여행을 자주 다니지만 관광은 잘 안하는 편이다. 특히 유적지가 있어서 유명한 곳이라도 솔직히 그대로 보존되어있는 유적지 느낌보다는 그걸 이용해서 차린 카페나 기념품 등이 더 돋보이는 관광상업도시라는 느낌 자체만 가득한 곳이 많다고 느끼기 때문.(주관적) 하지만 경주는 달랐다.. 초등학교때(?)수학여행 이후로 처음 온 경주는 관광도 관광이지만 유적지 보호에 더 힘을 쏟고 있는 듯한 느낌을 아주 가득 그리고 유일하게 주는 도시였음. 석굴암 -입장료 (성인:6,000원/중고등생:4,000원/초등생:3,000원) -입장시간 (9:00~17:30) 불국사 보다 먼저 방문한 석굴암,,(ˇ⊖ˇ) 석굴암은 세계 유일의 인공석굴이다. 세계유일의 인공석굴을 우리집에서 몇 시간만 가면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우면서..

수영장 유레카에서 실컷(?)놀며 치킨을 먹었는데 또다시 찾아온 식사타임,, 놀러왔는데 배부르다고 저녁을 안먹긴 뭐해서 수영장에서 치킨 먹은지 2시간만에 1층행,, 경주힐튼에는 뷔페말고도 양식집과 일식집 그리고 중식당이 있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내가 간 날에만 그런건지 중식당만 문을 연 상황이었다,, 다행스러운건 원래 중식당에 가기로 했다는 점 ㅎ 다른 곳이 다 닫혀있어서 그런건지 중식당에 사람이 꽉차서 웨이팅을 했당,, 미리 전화번호 남겨놓으면 전화를 주심! 1층 다른 공간을 둘러보기 전에 앞에 마련된 메뉴판을 미리 찍어봤음,, 난 어차피 배불러서 짜장면만 먹을거디만. (실크로드 세트메뉴 빼고 전메뉴 다 찍음) 와,, 메뉴 진짜 많다 웬만한 유명 중식당만큼 메뉴가 다양하다. 금액도 약간 있는 편인데 뭐 ..

드디어 경주 힐튼호텔에 다녀왔당,, (ღ˘⌣˘ღ) 나에겐 정말 머나먼 경주,, 힐튼 솔직히 큰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좋았음! 특히 어린 자녀 있는 가정에서 데리고 가기 참 좋을 듯 하다는 느낌을 받음. (외관) 뭐 낮에 보는 외관은 그냥 그랬는데 밤에 본 외관은 예뻤다,, ᕕ( ՞ ᗜ ՞ )ᕗ 주차장도 넓어서 좋았음. (1층) 1층로비는 프론트 쪽 공간이 넓지 않은 편이었는데 프론트 말고도 기념품샵? 같은 것도 있고 카페나 식당들이 넓직하게 자리해있어서 좋았다. 엘리베이터도 4대나 있어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규모에 비해 엘리베이터 적은 곳이 은근히 많은데 여긴 4대라 굉장히 편했음. (엘베 기다리는 시간이 은근 스트레스니까) (객실) 청소가 완료되어 입실준비가 끝난 객실들은 이렇게 스티커가 붙어있다..